“천하의 ‘네이버’도 안 통했다” 카카오 못 따라가는 ‘우버’…결국 작성일 10-3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iJcaqF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84d342402a17f7ca81b31b1857eb2021f5906042b613cc2435fc44574f8d62" dmcf-pid="UAnikNB3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버 택시 모습. [우버 택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94142542mfch.jpg" data-org-width="601" dmcf-mid="tVSlZYoM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94142542mf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버 택시 모습. [우버 택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0b611a42045bca1ed20f6a73494673b3f1385b050c5b5ec440091e82633812" dmcf-pid="ucLnEjb0Z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모빌리티 시장에서 카카오T 독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 택시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기대했던 ‘네이버 효과’는 반짝에 그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8c49c6c217ed76cc270496b7a6f24cb95d3f5edadf228b92399240356068e956" dmcf-pid="7koLDAKpXR" dmcf-ptype="general">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우버 택시 상승세가 ‘한 주’ 만에 급격히 사그라들고 있다.</p> <p contents-hash="ebfa4297b234866bf7d89a6f40fd3e207d433e641ccddd3b548c61aed1654443" dmcf-pid="zmAjOw4qHM"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 모바일 인덱스를 보면 지난 1일 양사 협업 발표 이후 늘었던 우버 택시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10월 첫째 주(9월 29~10월 5일) 4만6428건에서 둘째 주(10월 6~12일) 3만4645건, 셋째 주(10월 13~19일) 3만1157건, 넷째 주(10월 20~26일) 2만6955건 등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c6b23b4f83e41b384adb8ecc7477f29670fc0048d60c996f6fa7fb27a79516b6" dmcf-pid="qscAIr8Btx" dmcf-ptype="general">우버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9월 넷째 주(9월 22~28일) 2만8657건 수준이었다. 협업 한 달 만에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bd25c1b3260b25e5eea5201fd683acbb811715f4a7cf86ead3870e6103523ce3" dmcf-pid="BOkcCm6bXQ"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WAU도 마찬가지였다. 우버 택시 WAU는 첫째 주 30만4475명에서 둘째 주 29만782명, 셋째 주 27만8135명, 넷째 주 26만4638명 등으로 하락세로 나타났다. 협업 이전 수준인 9월 넷째 주 26만2273명 수준으로 수렴하는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690a8f04e3c5e172faa5e43bd14bb5605202b5a8945be71f87a25b15273795" dmcf-pid="bIEkhsPK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94142730ffba.jpg" data-org-width="748" dmcf-mid="FDSlZYoM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94142730ff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bfb3236693e6a5f27e511ef1cf98f9706fe24ec3eb0a3a8854979851af3001" dmcf-pid="KCDElOQ9t6" dmcf-ptype="general">우버 택시로서는 당혹스러운 결과다. 네이버와 협업에 앞서 우버 택시는 카카오T(월 4900원)에 이어 월 4900원 구독 상품을 선보이고, 카카오T(최대 5%)보다 높은 적립 혜택 ‘최대 10%’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6535bdde19f24ea07234f91441b04b003d799693d28cb67fcc0c84a2061e9926" dmcf-pid="9hwDSIx2t8" dmcf-ptype="general">여기에 우버 청소년 자녀 계정을 통해 택시 호출 시 최고 평점 기자 배치 등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제공도 공언했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백약이 무효한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9b214f86bbff7cd7844deb1a9ed83056065a6187ef2b966d5a2f34ac7f2e7b" dmcf-pid="2lrwvCMV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우버 택시 협업.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94142932rqlf.png" data-org-width="1280" dmcf-mid="0lvS5GgR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94142932rql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우버 택시 협업.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e833a5e215a5bd42bf5f8677863d9e757b698aa00406eb27b457bfaac29e0b" dmcf-pid="VSmrThRfXf"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미 독주 체제가 갖춰진 시장에서 네이버도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처럼 명확한 수요가 없다면 네이버와 협업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란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b6d3c36b12838019b11de9bbbf6c5c2e34d97e9314bffe92bbaed59bc5b8a6c" dmcf-pid="fvsmyle4tV"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해 6월 26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라이프 혜택 분야에 이름을 올린 요기요도 반짝 관심을 받았을 뿐, 이후에는 내리막길이었다.</p> <p contents-hash="8345551542f35757f63992ee8401d5b43b7f992bba2c6565643e417510b79c8a" dmcf-pid="4TOsWSd8t2" dmcf-ptype="general">요기요 월간 신규 설치 건수는 협업 직후인 지난해 7월 25만7965건으로 늘었으나, 이후 올해 6월 14만1161건으로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달에도 16만9654건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협업 이전인 지난해 6월 21만9012건보다 낮은 수치다.</p> <p contents-hash="8fc24b82ed16b8f70c149c67de4aea30d3fdcdb05d65eb9f96a965c69e7c61ad" dmcf-pid="8yIOYvJ659"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우버 택시는 넷플릭스 같은 효과를 기대했겠지만, 업계에서 이용자들이 효용을 느끼지 못한다면 네이버와 협업했다는 사실만으로 유인이 어렵다”며 “더욱이 카카오T 이용자들이 ‘약 1300만명’인 상황에서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정국, '남산타워 뷰' 집 먹방→고깃집 혼밥까지..월드스타의 소탈美 10-30 다음 인센티브 의혹 수사 받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혐의 없음' 불송치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