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남자 대표팀, 세계선수권 5연패…여자부는 노 골드 수모 작성일 10-30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0/30/0001304197_001_2025103020040691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공격하는 서은수(왼쪽)</strong></span></div> <br> 한국 남자 태권도 대표팀이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 <br> 반면 여자 대표팀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습니다.<br> <br> 한국은 오늘(30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74㎏급에 출전한 강재권(삼성에스원)과 여자 53㎏급에 출전한 박혜진(고양시청)이 나란히 32강에서 탈락해 추가 메달에 실패했습니다.<br> <br> 그러나 남자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남자 대표팀은 2017 무주 대회부터 종합 우승 트로피를 놓치지 않았습니다.<br> <br> 2년 주기로 열린 총 27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종합 우승을 놓친 건 2011년과 2015년(이상 이란) 대회 등 단 두 차례뿐입니다.<br> <br>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54㎏급 서은수(성문고), 남자 87㎏초과급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이 금메달을 땄고, 남자 68㎏급 성유현(용인대)이 은메달, 남자 63㎏급 장준(한국가스공사)과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반면 여자 대표팀은 여자 57㎏급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우승자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은메달을 따는 데 그쳤습니다.<br> <br> 여자 대표팀은 2022년 과달라하라 대회(은메달 1개), 2023년 바쿠 대회(노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br> <br> 한국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최근 3개 대회뿐입니다.<br> <br> 이번 대회 전까지 총 19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여자 대표팀은 우시 대회를 통해 자존심 회복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품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한 태권도 대표팀은 귀국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에 들어갑니다.<br> <br> 다음 세계선수권대회는 2027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립니다.<br> <br>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경찰, 유승민 후원금 인센티브 의혹 ‘혐의 없음’ 불송치 10-30 다음 "개무시하시네" 홍진경, 이세돌에 바둑 배우다 말고 발끈('공부왕찐천재 홍진경')[순간포착]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