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최민희 보좌관이 화환 요청”…최민희 “있을 수 없는 얘기” 작성일 10-30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9G4rk2uy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d353cc777347f79362fbeb3ca7454d1fbebdb16b8cf8b67939e14b86dce2eb" dmcf-pid="Y2H8mEV7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kbs/20251030200654273uydr.jpg" data-org-width="640" dmcf-mid="yhG4rk2u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kbs/20251030200654273uyd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19be6c2c44e74893483044f33f1fd5c3f10b5ad289745e466f903f2d297779" dmcf-pid="GVX6sDfzyG" dmcf-ptype="general">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는 마지막 날인 30일까지도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으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faf6bdc96c195b8257e9175e505f4252024f317a22a44456b683aedcef70d558" dmcf-pid="HfZPOw4qyY"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도 최 과방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1f242b0930657df36b234c294aec933a8431ef32d7f12cca23e21a2c4f7b1f2b" dmcf-pid="XjfE35AivW" dmcf-ptype="general">국감 기간 국회에서 자녀 결혼식을 치른 점, MBC 국감 중 자신과 관련된 보도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점, 상임위 진행 방식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a2a6c1d590a65f23c65e731df8ad0fca8624b7fc5c3be3ad061ef40f50303d22" dmcf-pid="ZA4D01cnyy" dmcf-ptype="general">박정훈 의원은 “(최 위원장이) 국민적인 지탄을 받는 데도 반성이 없고 여전히 자신이 잘했다는 식의 강변을 하고 있다”며 “소위 진보 언론과 국민 절대다수가 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e5636d7bcfde1d0430a1d6037cd49348c965902f1c904796d56f4f6e73259b6" dmcf-pid="5c8wptkLlT" dmcf-ptype="general">이상휘 의원도 “위원장 자리는 국감을 엄중하고 공평하고 형평성 있게 끌어나가야 할 자리인데 사적 의혹으로 그 위상과 역량이 흔들려버렸다”며 “윤리적·도덕적·정치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58bf80dbc674653f77df63f3490d817e14096b0340c64adde997d4edcf0d09e2" dmcf-pid="1k6rUFEoCv" dmcf-ptype="general">이어 “국감의 본질적 의도와 목적 자체가 훼손됐는데 피감기관 기관장들께 무슨 자격으로 질의를 하고 비판하겠느냐”며 “세간에선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지만 과방위는 ‘민희의 전당’이라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p> <p contents-hash="47da7c6cf5417112b663e1eb7a437daa109bc14fcd386cb144efc65832aca514" dmcf-pid="tEPmu3DgTS"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의) 문제 제기에 대해 국감 말미에 자료를 다 공개하겠다”며 “지금은 국감을 계속하겠다”라고만 했습니다.</p> <p contents-hash="345a202108c89388018acb2ffd2c76b0033feafa7ac093ed9249ddd373b3cc45" dmcf-pid="FDQs70wayl" dmcf-ptype="general">또 전날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요청을 거부했고, ‘효율적인 감사를 하겠다’는 이유로 피감기관 증인 선서, 인사말과 업무보고 등도 생략했습니다.</p> <p contents-hash="3fe714a305ac73c944915c76a14f90ea0fbc87d241fa0742ea58ac6b7850c81b" dmcf-pid="3wxOzprNCh" dmcf-ptype="general">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재직 당시 최 위원장 자녀 결혼식에 화환을 보내달라고 최 위원장 보좌관이 요구했다는 취지의 보고를 방통위 직원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ee7f4b5e3d613dde53bf1c609c133ce80c07b0ea4672cc133c76663be2d9e778" dmcf-pid="0rMIqUmjTC" dmcf-ptype="general">이 전 위원장은 “최 위원장과 저와의 관계를 아는데 그 의원실에서 제게 화환을 보내달라고 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어이가 없었다”며 “보내지 않으면 ‘예산 더 깎지 않을까’, ‘또 보복받지 않을까’라는 차원에서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78c9e313cd82b92d99e673b56748b391e960a1adfbf312eda70d0a8fe471d75b" dmcf-pid="pmRCBusAlI" dmcf-ptype="general">이에 최 위원장은 “방통위 측에서는 저희 위원장실에서 화환을 요청한 바가 없다고 공식 확인을 했다”며 “이진숙 씨에게 절대로 연락한 일이 없고 저희 직원도 화환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할 수가 없다.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a3691dd8279e25047f063e3243b383b7c43e4881a0f57db752017fe72deb4d16" dmcf-pid="Usehb7OcWO" dmcf-ptype="general">이 전 위원장이 화환 요청을 전한 직원에게 ‘나와 최민희 관계가 그런데 보내야 하느냐’고 답한 것을 두곤 “너무 맞는 말이다. 피차 그렇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fa8372846aea1c8cf43165a9fb4470a31f6a5cc6809d6e715e2f6e417a241b44" dmcf-pid="uOdlKzIkTs" dmcf-ptype="general">이 전 위원장은 최 위원장이 국감 기간 자녀 결혼식을 연 데 대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 신경을 못 썼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을 비꼬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201ff9946ebfaf06fb1d9d4b9787312c2cd3386d100c6c5cc67376aa2b5c19df" dmcf-pid="7TaG6VyOTm"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 보좌관이 화환을 요청했다는 보고를 받은 시점과 보고자를 묻자 “저는 양자역학 공부를 많이 안 해서 그런지 기억을 정확하게 못 하겠다”고 답했고, ‘최 위원장이 이 전 위원장을 증인에서 철회하려고 한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하면 좀 어이가 없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6e517c956f796d30e5b4261bd0512c41fc23630a1141a7c13064946d8bce77c" dmcf-pid="zyNHPfWIvr"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이 국감 중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일에 대해서는 분노한다면서 “입법·사법·행정부가 상호 견제하고 이 3부를 모두 견제·감시하는 언론이 살아 있어야 한다. 공영방송 보도 책임자가 과방위원장 지휘 아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86097a82782bcf036759f60e8508decfb51c982539ad2eabe8876805263f4ed1" dmcf-pid="qWjXQ4YCTw" dmcf-ptype="general">이에 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언론이 살아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정말 황당하게도 본인은 아예 공권력을 이용해 언론 ‘입틀막’ 하던 사람 아니었느냐”고 반박했습니다.</p> <div contents-hash="59130cc9f36c1e05567903954c6bf746184265c10f487a83d9cc5d3931b9a15d" dmcf-pid="BYAZx8GhSD"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991f8e81aae408ca6c69e4441d24c30166ea48f99ff8921cdf003314611d06ab" dmcf-pid="bGc5M6HlyE" dmcf-ptype="general">김민철 기자 (mckim@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상치 않은 비주얼…문가비, 훌쩍 자란 ‘정우성 혼외자’ 아들 공개 10-30 다음 경찰, 유승민 후원금 인센티브 의혹 ‘혐의 없음’ 불송치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