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링'서 화끈한 승부…APEC 기념 세계종합격투기 대회 작성일 10-30 29 목록 【 앵커멘트 】<br> 경주에서 세계 정상들이 만난 날, 서울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평화·문화 교류의 장이 열렸습니다. <br> APEC 개최를 기념해 열린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평화의 링'에 올라 화끈한 대결을 벌였는데요.<br> 이규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br><br>【 기자 】<br> 멕시코 파이터 카바예로의 왼손 훅이 전광석화처럼 상대 턱에 꽂힙니다.<br><br> 순간 정신을 잃은 상대 선수는 다리가 꺾이며 그대로 쓰러졌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킵니다.<br><br> 백 텀블링을 하며 기쁨을 표현하는 카바예로를 보며 관중석에선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br><br>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국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br><br>▶ 인터뷰 : 이각수 /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br>- "스포츠를 통한, 많은 팬을 갖고 있는 격투기를 통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자…."<br><br> UFC 출신 파이터부터 세계 레슬링 챔피언 출신까지, 21개 나라에서 온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화의 링' 위에서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br><br> 링 밖에서는 대회 홍보대사를 맡은 '격투기 전설' 세미 슐트와 레미 본야스키가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br><br>▶ 인터뷰 : 본야스키 / 전 격투기 선수<br>- "대회 홍보대사로 한국에 왔고, 여전히 격투기를 사랑합니다. 선수들의 경기도 매우 훌륭했어요."<br><br> 한국 대표로 출전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출신 이은수는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승자에게 축하를 건네며 대회 취지에 맞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습니다.<br><br>▶ 스탠딩 : 이규연 / 기자<br>- "국적은 달라도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선수들의 뜨거운 맞대결은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며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br><b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br> 영상편집 : 오광환<br><br> 관련자료 이전 길 트고, 떠먹여 주고…‘골보다 빛난 MVP’ 손흥민 10-30 다음 APEC 기념 '평화의 링' 세계종합격투기대회 개최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