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남자 대표팀, 세계선수권 5연패…여자부는 '노골드' 작성일 10-30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부 금 2개, 은 1개, 동 2개…여자부 은메달 1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30/NISI20251026_0001975591_web_20251026220525_2025103020102475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서은수,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54㎏급 우승. (사진=세계태권도연맹 SNS 캡처) 2025.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태권도 대표팀이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 <br><br>반면 여자 대표팀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br><br>한국은 30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74㎏급에 출전한 강재권(삼성에스원)과 여자 53㎏급의 박혜진(고양시청)이 나란히 32강에서 탈락해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br><br>그러나 전날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남자 대표팀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br><br>남자 대표팀은 2017년 무주 대회부터 5회 연속 종합 우승을 일궜다. <br><br>2년마다 열리는 총 27차례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종합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2011년 경주 대회, 2015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대회 뿐이다. 두 대회에선 모두 이란이 우승했다. <br><br>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54㎏급 서은수(성문고), 남자 87㎏초과급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이 금메달을 땄고, 성유현(용인대)이 남자 68㎏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남자 63㎏급 장준(한국가스공사)과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30/NISI20251024_0001974987_web_20251024204258_2025103020102476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강상현,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 초과급 우승. (사진=W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여자 대표팀은 여자 57㎏급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딴 은메달이 유일한 입상이었다. <br><br>여자 대표팀은 202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회, 2023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br><br>이번 대회 이전까지 19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번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우시 세계선수권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지만, 좌절되고 말았다. <br><br>세계선수권을 마친 태권도 대표팀은 귀국한 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br><br>차기 세계선수권대회는 2027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젠슨황, 네이버 이해진도 만난다···1년 반 공 들인 AI협력 결실 눈앞 10-30 다음 태권도 남자 대표팀, 세계선수권 5연패…여자부는 노골드 수모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