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경기용 실탄 부실 관리’ 사격연맹 진상 조사 작성일 10-30 2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 통감<br>향후 제도개선 방안 마련하기로</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0/30/0005582236_001_20251030211805947.jpg" alt="" /><em class="img_desc">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대한체육회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격 경기용 실탄 불법 유출 등 관리 부실에 대해 대한사격연맹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br><br>앞서 지난 1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선수용 실탄 3만발을 불법 유출한 지방의 시 체육회 소속 실업팀 사격 감독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어 진종오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유출된 실탄이 경기용임을 강조하며 “경기용 실탄의 첫 번째 관리는 대한사격연맹이고, 상급 관리 단체인 대한체육회의 관리 소홀”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br><br>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사격 경기용 실탄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낸 대한사격연맹에 대해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약 한 달간 대한사격연맹의 총기류 및 실탄 운영 과정, 행정 제반사항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실탄 유출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경기용 실탄의 엄정한 관리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br><br>또 현재 수기로 이루어지고 있는 전국 사격장 실탄보관소의 실탄 양수·이동현황 등 관리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격장 선수 인식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조속히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br><br>한편, 체육회가 직접 관리하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의 무기고는 자동감시 보안시스템과 관리자의 24시간 근무체계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매일 선수들의 실탄 사용현황을 기록·관리하고 있다. 체육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수촌 사격장에 대해 다시 한 번 실탄 전수조사와 보안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혈관 치료 강자' 바스노바 "5년내 점유율 21%, 18개국 진출 목표" 10-30 다음 K2, 아웃도어 감성 입은 '포레스트 뉴 봄버 자켓' 출시… 초겨울까지 따뜻한 항균 기모 안감 적용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