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안 보여"…UFC 챔피언 아스피날, 실명 위기!→존 존스 '독설 빌드업' 재가동 "안대 쓴 오리 녀석" 폭격 작성일 10-31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235_001_20251031072114400.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235_002_20251031072114437.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존 존스(38, 미국)가 '빌드업'을 시작했다. <br><br>UF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아이 포크로 실명 위기에 처한 톰 아스피날(32, 영국) 스캔들이 격투기계 이슈를 휩쓰는 가운데 더블 챔피언 출신 레전드 파이터가 조롱을 퍼부으며 매치 메이킹 불씨를 키우고 있다.<br><br>아스피날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321 메인이벤트에서 시릴 간(35, 프랑스)과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댔다. <br><br>허탈했다. 세계 격투 팬들 이목이 집중된 빅매치는 4분 35초 만에 노 콘테스트(무효)로 끝을 맺었다.<br><br>아이 포크(눈 찌르기) 반칙 탓이었다. 간이 뻗은 왼손이 아스피날 양 눈을 깊숙이 찔렀다. <br><br>아스피날은 눈을 뜨지 못한 채 5분의 회복 시간을 다 썼지만 결국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br><br>전 세계가 기다린 빅 매치였다. 김이 샜다. 이 경기 승자가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감고 내년에 돌아올 '악동' 존스와 붙을 시나리오도 있었다.<br><br>관중은 집단 야유로 결판을 내지 못한 승부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피날은 "앞이 안 보인다. 싸울 수가 없다. 왜 (반칙을 당한) 날 야유하는가"라며 서운한 맘을 숨기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235_003_20251031072114485.jpeg" alt="" /></span></div><br><br>부상 직후 아스피날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초기 검진 결과 심각한 구조적 손상은 보이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았다. <br><br>다만 의료진은 추가 정밀 검사를 권했다. <br><br>당사자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고 시신경과 안압 등은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만큼 악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치료 연장을 권유한 상태다.<br><br>UFC 헤비급 챔피언 측은 실명 위기를 주장했다. <br><br>아스피날 아버지이자 코치인 앤디 아스피날은 29일 아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현재 오른쪽 눈으론 아무것도 못 보고 있다. 왼쪽 눈 역시 50% 정도 시력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안구가 눌리면서 (시신경이)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각의 회피설을 일축했다.<br><br>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321 종료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진 아스피날 본인만이 알고 있다. 그는 볼 수 있었을까? 싸움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 오직 그만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분히 싸울 수 있는데 챔피언이 스스로 경기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묘한 말씨로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235_004_20251031072114517.jpg" alt="" /></span></div><br><br>격투기계가 아스피날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존스가 치고 나왔다. <br><br>30일 미국 '블러디 엘보'에 따르면 존스는 누리소통망(SNS) 프로필 사진을 '안대 쓴 오리'로 갈아끼웠다. <br><br>여기에 오픈핑거글로브를 끼고 복싱으로 싸우는 '더티 복싱 4' 계체 현장에 안대를 씌운 말을 타고 등장하는 기행을 보였다.<br><br>존스식 빌드업이다. 현재 그의 매치업 목표 또는 이슈 메이킹 제물은 '2인'으로 압축된다.<br><br>코너 맥그리거 이후 UFC 최고 스타로 부상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8, 브라질)와 아스피날이다. <br><br>존스는 그간 아스피날과 만남을 피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br><br>2023년 3월 아스피날 대신 마흔줄에 접어들고 오랜 실전 공백을 겪던 스티페 미오치치를 콜아웃해 빈축을 샀다. <br><br>화이트 대표는 "미오치치는 존스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공언했다. 다음 경기는 존스 vs 아스피날이 될 것"이라며 성난 여론에도 경기를 강행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235_005_20251031072114546.jpg" alt="" /></span></div><br><br>지난해 11월 존스는 UFC 309에서 미오치치를 3라운드 킥 TKO로 꺾었다.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둘렀다.<br><br>이에 많은 이가 아스피날과 정면승부를 기대했지만 기대를 저버렸다. 여러 인터뷰에서 영국 강자를 대놓고 피하는 발언으로 입길에 올랐다. "챔피언벨트를 영국 놈에게 줘도 전혀 상관없다"는 식의 트윗으로 팬들 비난에 철저히 귀를 닫았다.<br><br>이러한 흐름에서 아스피날 조롱 포격을 재가동했다는 건 의미가 적지 않다. 진의는 본인만이 알겠으나 우선은 페레이라-아스피날과 '연결고리'를 강화해 몸값을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슈퍼파이트 성사 가능성을 저울질하며 차기 행보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싸이커스 “직속 선배 에이티즈, 우리 무대에 동기부여 됐다고 칭찬‥힘 얻어”[EN:인터뷰③] 10-31 다음 싸이커스, 이게 3년 차의 열정 "이제 수하물 부쳐…갈 길 많이 남았다" [엑's 인터뷰③]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