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극찬·‘사마귀’ 몰락… 변성현 감독이 증명한 ‘메인 연출자’의 중요성 작성일 10-3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K5J4YC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a1d5ec25b6713a76edb64cd9059ae11888143c95c92da957853b508b305100" dmcf-pid="Zy91i8Gh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portsdonga/20251031073214385knvq.jpg" data-org-width="459" dmcf-mid="fNBXeVyO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portsdonga/20251031073214385kn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0b88cd93e415d0ad9932cd572c050e9543ec00670a5c5fc5f25554942757ae" dmcf-pid="5jHmBtkLzP" dmcf-ptype="general"> 같은 감독의 손끝에서 출발했지만, 한쪽은 찬사 속에 비상했고 다른 한쪽은 혹평 속에 추락했다. 변성현 감독이 직접 연출·각본을 맡은 ‘굿뉴스’가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 가장 재치 있는 정치풍자극”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반면, 변 감독의 히트작 ‘길복순’의 세계관을 이태성 감독이 확장한 스핀오프 ‘사마귀’는 혹평 속에 빠르게 잊혔다. </div> <p contents-hash="bf0e94245f463efd73bb592b09a3fb171c82a90f3620d2abf9b6fe9777528626" dmcf-pid="1AXsbFEoz6" dmcf-ptype="general">일찌감치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낸 ‘굿뉴스’는 17일 넷플릭스 공개 직후 평단과 관객의 공통된 찬사를 받았다. 1970년 실제 벌어진 비행기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권력과 미디어의 부패 구조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이 작품은 “한국식 정치 풍자의 새로운 문법”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8401dd30f1f4258db16dc81ec8daaf5ea6b191cbe73f416aa4b82157bf113ba3" dmcf-pid="tcZOK3Dg08" dmcf-ptype="general">이를 방증하듯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전문가 평점) 100%를 기록했다. 평점에 참여한 북미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스릴러와 코미디를 결합한 ‘굿뉴스’는 변성현 감독의 가장 야심찬 작품”이라 강조했고, 스크린 데일리는 “관료주의 무력함을 신랄하게 풍자한” 변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했다. 스크린랜트는 스탠리 큐브릭의 정치 풍자 걸작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와 비교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180e8f08cc5fd380f520d4d4cc6077b748e81846fd93ef7939802064701cd6" dmcf-pid="Fk5I90wa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화 ‘굿뉴스’ 감독 변성현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portsdonga/20251031073215657mfst.jpg" data-org-width="1600" dmcf-mid="H55I90wa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portsdonga/20251031073215657mf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화 ‘굿뉴스’ 감독 변성현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f9473b505e9be1711c0a648e0091a8026e6703fa35edcb3fd05dc4c64104f8c" dmcf-pid="3E1C2prN0f" dmcf-ptype="general"> 반면 ‘굿뉴스’에 앞서 공개된 ‘사마귀’는 ‘길복순’의 성공을 발판 삼았음에도 불구,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길복순’이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선 최초로 7주 연속 글로벌 톱10에 오르며 ‘킬러 유니버스’의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사마귀’는 초반 반짝 흥행 이후 혹평과 함께 급격히 하락했다. </div> <p contents-hash="9c3915d1f516e272209c299416ed926f51ded54aa5069c07d0f8cabc8c8985b5" dmcf-pid="0DthVUmj3V" dmcf-ptype="general">특히 ‘길복순’을 만든 변 감독 대신 조연출 출신 이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원작의 냉혹하고 세련된 세계관 대신 설득력 없는 로맨스와 빈약한 서사가 중심이 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전작이 구축한 IP 신뢰도와 임시완 등 화려한 캐스팅도 메인 크리에이터의 부재를 상쇄하지 못한 셈이다.</p> <p contents-hash="da8fabb6ba3e74080a5f441eb649bb2aa0e8090d90584c1c42cb96b1ea1fb011" dmcf-pid="pwFlfusAp2" dmcf-ptype="general">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굿뉴스’와 ‘사마귀’의 극명한 온도차는 오리지널리티의 본질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핵심 크리에이터가 빠진 IP 확장은 결국 방향성을 잃고 껍데기만 남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UFMqkipX79"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무비 힘' 박찬욱 감독·이병헌, 뉴포트비치영화제 나란히 수상 10-31 다음 명예 쌓는 이병헌, 뉴포트비치영화제 아티스상 수상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