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21위’ 장우진, ‘11위’ 린윈루 꺾고 프랑스 대회 8강 진출 작성일 10-31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챔피언스 몽펠리에 남자 단식서 3-2 역전승<br>목 통증 여파 털어내며 8강 진출<br>이상수-카낙 자 승자와 격돌</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대만 간판 린윈루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0/31/0006152217_001_20251031084309216.jpg" alt="" /></span></TD></TR><tr><td>장우진(세아). 사진=WTT</TD></TR></TABLE></TD></TR></TABLE>세계 랭킹 21위 장우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11위 린윈루에게 3-2(2-11, 12-10, 8-11, 11-6, 11-6) 역전승을 거뒀다. <br><br>이날 결과로 장우진은 8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이상수(삼성생명)-카낙 자(미국) 승자와 준결승 진출권을 두고 다툰다.<br><br>지난 15일 인도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목 통증 여파로 뛰지 못했던 장우진은 컨디션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br><br>초반 경기 흐름은 좋지 않았다. 올해 WTT 최상위급의 그랜드 스매시 대회인 미국 스매시와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연달아 8강에 오른 린윈루의 기세는 매서웠다. 특히 장우진은 린윈루의 변칙적인 공격과 까다로운 구질에 고전하며 첫 게임을 2-11로 크게 졌다. <br><br>2게임부터 장우진이 반격에 나섰다. 린윈루의 구질에 적응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초반부터 과감한 공세로 점수를 쌓았고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균형을 맞췄다. 장우진은 3게임을 내줬으나 4게임에서 한 반자 빠른 공격과 구석을 찌르는 포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11-6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br><br>기세를 탄 장우진은 5게임에서도 린윈루를 공략하며 11-6으로 이기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오늘 부산서 개막…선수단 9805명 참가 10-31 다음 "50㎏ 빼면 포르쉐 드려요"... 중국 헬스장 '극한 다이어트' 이벤트 논란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