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연애 리얼리티 그 이상의 의미 작성일 10-31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1년 시작한 '환승연애', 네 번째 시즌도 유의미한 성과 거둬<br>같은 설정 속 디테일한 연출 변화로 새로움 꾀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axrgztn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fba1293d966fc2f1435ccf3fd6d511a450bc170c0ca6ea21a0367ea9945ea4" dmcf-pid="BcNMmaqFi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시즌4(이하 '환승연애4')가 공개됐다. 티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hankooki/20251031084540896fujv.jpg" data-org-width="640" dmcf-mid="zbxboQZv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hankooki/20251031084540896fu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시즌4(이하 '환승연애4')가 공개됐다. 티빙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75b1028a78041e2207507d9fc6908d6a8f3cf9508a953a00b58e62d01e640a" dmcf-pid="bkjRsNB3Mu" dmcf-ptype="general">'환승연애'가 네 번째 시즌에서도 다시 한번 합격점을 받았다. 시즌4를 맞이한 '환승연애'의 라이벌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들만이 아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OTT 콘텐츠들이 모두 '환승연애' 시리즈의 적수다. 그럼에도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p> <p contents-hash="1b00c31563eb9bb475e1ad9e177821f04b266d45a4fcb06c8cfdd71800b41950" dmcf-pid="KEAeOjb0dU" dmcf-ptype="general">지난 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시즌4(이하 '환승연애4')가 공개됐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헤어진 연인들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획기적인 포맷으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과몰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p> <p contents-hash="72174bb710c38a2ffbaf90367fa8fdb8143ea0aebec20e337ea6451369d164c2" dmcf-pid="9DcdIAKpdp" dmcf-ptype="general">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4'는 4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첫 방송돼 현재까지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환승연애'는 매 시즌 비슷한 포맷과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매번 새로운 화제와 감정선을 만들어내며 장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방영 직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IP 명맥 유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p> <p contents-hash="a56d5b1f15758a9d1f059a400af405eb5b60ae4f09c39ff71e96c9043e72d322" dmcf-pid="2wkJCc9UM0" dmcf-ptype="general">'환승연애'의 매력은 단순한 '새로운 사랑 찾기'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의 연인과 다시 마주해야 하는 불편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의 진짜 흥미는 '누구와 새롭게 이어질까'보다 '과거의 감정이 어떻게 변하고,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까'에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서사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이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장치를 곳곳에 배치했다.</p> <p contents-hash="4a3fc757c1e3c7737c41af7057d0aef9586a36ede7e08202c180f9cd9c9ff884" dmcf-pid="VrEihk2uJ3" dmcf-ptype="general">특히 시즌4에서는 관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감정 노출을 더욱 강조한 모양새다. 출연자들은 전 연인과의 추억, 후회, 그리고 미련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편집 역시 감정선 중심으로 구성돼 자극적 장면보다 현실 연애의 섬세함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실제로 특정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환승연애4' 관련 게시판에서는 무려 49만 명이 참여하며 열렬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d02deaa4e85958846bb3a39b3955ca483e8d88f3d5a193abe642c4b6a3debfcf" dmcf-pid="fmDnlEV7nF" dmcf-ptype="general">'환승연애'가 네 시즌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매번 다채로운 캐스팅 전략이다. 이번 시즌은 출연진의 연령대와 배경을 다양화하면서 현실적인 연애 패턴을 구현했다. 한의사부터 무용수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들이 각자의 연애사를 풀어놓고 갈등을 하는 모습 등이 한층 더 깊은 관계성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p> <p contents-hash="b686fcbc5f17b41c8f7701333b42de0b37c0b1fd3a4b41b38c7a44e932d3d51a" dmcf-pid="4swLSDfznt" dmcf-ptype="general">시즌을 거듭하며 의미가 퇴색될 법도 하지만 프로그램의 핵심인 '환승'이라는 개념 또한 점점 더 복합적인 의미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순히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이동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청춘 남녀들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폭발하는 서사가 두드러졌다. </p> <p contents-hash="e47a7f9054c1c952933c5e7bf4f6cc62220b350d4ac63e8a298734df0416893a" dmcf-pid="8Orovw4qJ1"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점은 시즌이 반복될수록 시청자들의 해석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초반 시즌이 새롭게 탄생할 커플이었다면 지금은 X와의 연애, 이별 사유 등에 초점을 맞추며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토론의 장을 연다. 이는 '환승연애'가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가 아닌 현대 청춘들의 감정 변화를 잘 다루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14d69bb69d5dbdb46c9dd9811aef5fdf45ac2eedbefea703dc4614023a85cbd5" dmcf-pid="6hONWsPKn5" dmcf-ptype="general">시청자들의 피로감이 쌓일 법한 네 번째 도전이지만, '환승연애'는 다시 한 번 IP 고유의 매력을 증명해냈다. 반복되는 설정 속에서도 매번 새로운 감정선과 서사를 끌어내는 능력,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출이 그 원동력이다. </p> <p contents-hash="fac82d1071ba29cb301a53d0ca6dcfbd77a040322de3126d5018ec21463955a2" dmcf-pid="PlIjYOQ9MZ"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하, 인도 달리는 러너들에 일침 "상의 탈의·'비켜라' 외치는 건 무례해" 10-31 다음 홍이삭, 신보 ‘헬로, 굿바이.’ 11월 12일 발표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