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의혹에 “사실이면 사퇴하겠다” 밝힌 유승민 회장,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 불송치 작성일 10-31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31/0001190415_001_20251031090110932.jpg" alt="" /></span></td></tr><tr><td>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후원금 관련 인센티브 차명 수령 의혹 고발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br><br>30일 유승민 회장과 경기도 용인서부서 등에 따르면 직무 유기와 업무상 배임 방조, 업무상 횡령 방조 등 3건에 대한 조사를 받아왔던 유 회장에게 ‘범죄 인정 안 됨’ 등 사유로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다.<br><br>유 회장은 올해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당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후원금 인센티브 관련 혐의로 고발당하면서 주소지인 용인서부서에 직접 출두해 조사받기도 했다. 조사 결과 직무 유기는 범죄 인정 안 됨으로, 업무상 배임 방조 및 업무상 횡령 혐의 등 2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각각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br><br>유 회장은 탁구협회장 시절 후원금 인센티브 차령 수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으나 유 회장은 결백을 주장했다.<br><br>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단체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 자리에선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의 질의에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라도 강경하게 답변했다.<br><br>유 회장은 탁구협회장 시절 국가대표 선수 불법 교체 주장에 대해서도 “출전이 불발될 뻔한 선수가 문제를 제기했다면 더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명예가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br><br>현재 체육시민연대·문화시민연대 등이 후원금 인센티브 관련 혐의로 유 회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지만, 무혐의가 나옴에 따라 유 회장이 의혹을 벗을 가능성이 커졌다. weo@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신네르, 1위 탈환까지 3경기 남았다…파리 마스터스 테니스 8강행 10-31 다음 이지훈♥아야네 딸 루희, 엄마와 ‘카우걸’ 코스튬…"벌써 완성형 아이돌 비주얼"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