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R&D 투자 2위…혁신성과 사회 확산 부족" 작성일 10-3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과학기술혁신 전망' 보고서…女 R&D 인력 OECD 평균 이하<br>"혁신정책, 산·학·연 중심→지역·중소기업·다양한 인적 자원 확산 돼야"<br>과기정통부 "OECD 공동 프로젝트 협력 범위 기술사업화 등으로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0pOLPXS5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7918a4483ca3d9a880f8e96452641be62882181fc06deb31a3365280af525f" dmcf-pid="9pUIoQZv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과학의 날인 21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 과학기술계 개혁을 위한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사진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그린 과학실험을 진행 중인 연구자의 모습. (사진=챗GPT)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wsis/20251031093613948hnnv.jpg" data-org-width="720" dmcf-mid="bswPUHae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wsis/20251031093613948hn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과학의 날인 21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 과학기술계 개혁을 위한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사진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그린 과학실험을 진행 중인 연구자의 모습. (사진=챗GPT)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a2d39501a4ccad857171d4d249b15d74521ad52c5190c59c355683a206d8a1" dmcf-pid="2YGjPBhDXq"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을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연구개발(R&D) 투자국으로 평가했지만, 혁신 성과의 사회 확산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bd5231f72b92eb8f246de2d82813c40619a89b797743f36c4929dfa668435782" dmcf-pid="VGHAQblwtz" dmcf-ptype="general">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OECD는 제127차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과학기술혁신 전망(STI Outlook 2025) 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p> <p contents-hash="3a0bd5ed60fa456fe48590ccd2e6ce675d0c34e49d2ec7df10eb05b84a5681fb" dmcf-pid="fHXcxKSrY7" dmcf-ptype="general">과학기술혁신 전망은회원국과 주요 비회원국의 과학기술혁신 추세와 변화를 분석하는 대표 정책보고서로 격년에 한 번씩 발간한다. </p> <p contents-hash="50f41fbcbef770665cc4f88c7f256cedec2df361abea57c15775563b2a37e194" dmcf-pid="4XZkM9vm5u" dmcf-ptype="general">OECD는 한국이 GDP 대비 R&D 투자 비율이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고 기업의 R&D 직접 지원과 세제 지원이 균형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성 R&D 인력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p> <p contents-hash="c777f0d3ac7ea1b6a291600671ea8c90f1bad36b361100c3fe2104f6a2d7cdf2" dmcf-pid="8Z5ER2TsYU" dmcf-ptype="general">한국의 높은 혁신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과학기술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과학기술정책이 단순한 연구개발 중심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포용적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b9393a55d0c0c6acf0277521c35a3b0bf0c9d6effef3f1df90034d76cfd3b0b" dmcf-pid="651DeVyOZp" dmcf-ptype="general">OECD는 혁신이 대기업이나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고 중소기업과 지역으로 확산될 때, 혁신의 질과 포용성이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혁신정책이 기존의 산·학·연 중심 구조에서 지역·중소기업·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8c38705caa19ed9c7b368532eac1a38f4685aff5cb670976ff940e168a3ad31a" dmcf-pid="P1twdfWI50"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OECD 회원국들은 과학기술혁신 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GDP 대비 R&D 투자 비율은 평균 2.7% 수준으로 정체됐고 미국과 EU의 국제공동논문 비중은 2018년 이후 증가세가 주춤했다. 반면 정부 R&D 예산 내 에너지 분야 비중은 2015년 대비 2023년 약 2.3배 확대됐으며 연구안보 관련 제도 도입 국가는 40개국 이상으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f3e1bc70733c649fc8149edb585a27a0232f58de9f36f79cdb183d32c56fc6a0" dmcf-pid="QtFrJ4YCG3" dmcf-ptype="general">OECD는 최근의 흐름을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지정학적 분열이 확대되면서 정책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으로 진단하며, 각국이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정책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bf026a48e99d9f4c94027c4b3d873917b3aa941f80a87646153a4aeb5fcf10cb" dmcf-pid="xF3mi8GhtF"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과학기술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등 상충되는 정책 목표 간에도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책 간 연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27e0e281a2a592c51971d0b4e4fd59e1afb53bf18f98b533043ddec69267cde" dmcf-pid="ygaKZle45t" dmcf-ptype="general">OECD는 과학적 개방성과 경제안보의 균형을 위해 진흥, 보호, 투영의 3대 정책 프레임과 비례성, 파트너십, 정밀성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021734998e671dcf9f0d9d208f2e5e84dc76fd63d6e6c1a270d20f398627eae7" dmcf-pid="WaN95Sd851"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합성생물학, 신경기술, 양자기술, 우주기반 지구관측 등 첨단기술의 융합이 혁신과정과 정책수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융합이 향후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11b94ba30417387b483b98f2f64611656a1a18b9e2f5604e49a85f9ecde92438" dmcf-pid="YNj21vJ6t5"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 시사점을 관계 부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OECD가 제시한 글로벌 혁신정책 방향을 국내 정책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147859773a77de37d921866fd1e9edba71c11452b33c75aa3700ac98fea2c0a" dmcf-pid="GjAVtTiPYZ" dmcf-ptype="general">내년 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혁신전망 보고서 국문요약본을 발간하고, OECD와 공동 설명회를 개최해 보고서의 주요 시사점을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fb6adcded52c5b07939e5d6e67c82b9df8af15452eca0984c4ca0bf7776f9db" dmcf-pid="HvTofusAXX" dmcf-ptype="general">향후 ‘미션지향형 혁신정책(MOIP) 한국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OECD의 정책 제언을 연계해 한국 과학기술정책의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68e8e723decc7c082318d8e723a03af387fc5316721d34faf7533d87441b755" dmcf-pid="XTyg47OcGH"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OECD 과학기술혁신전망은 기술융합과 정책 간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은 국제협력과 미션지향형혁신정책을 통해 과학기술혁신 선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871f423706e6e7f501f7db76c6c1ca9d58882a5f72a76093660d3c840a2aa8" dmcf-pid="ZyWa8zIk1G"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잔나비 최정훈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 2025년의 완결" 10-31 다음 투석 없이 돼지 신장으로 9개월 생활…최장 기록 세웠다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