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과학기술 성과, 중소기업·지역 확산 필요” 작성일 10-31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2025 과학기술혁신 전망 보고서 발간<br>- 기술융합·정책 시너지 강조, 높은 혁신역량 사회적 확산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lpIZjJG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f008097dd5b3889cd28bb661acb79549a83787d5eb1b5aca01bdb0cf254065" dmcf-pid="taSUC5AiX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 모습.[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094049854cjhf.jpg" data-org-width="640" dmcf-mid="5IaSLm6b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094049854cj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 모습.[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e0d980e6ea9299a0a66478b6e6cf0344fa7889eb2bc8d2de98971b0a44e93e" dmcf-pid="FNvuh1cnXu"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OECD가 한국의 과학기술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f026ce6fc09b9b80b55c2a58aaa8f95285c0b98f72b333fd3e99deee67761221" dmcf-pid="3jT7ltkL5U"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8일(파리 현지 기준) 제127차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총회에서 2025 과학기술혁신 전망(STI Outlook 2025) 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fd6bf1b62c48b38f758f8f345b22adf3c869d42342469326fc41ba707bd7360" dmcf-pid="0AyzSFEoYp"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OECD는 한국이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고, 기업의 R&D 지원에서는 직접 지원과 세제 지원이 균형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여성 R&D 인력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CCU 실증 지원센터 ▷연구보안체계 내실화 방안 등 한국의 주요정책 사례들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p> <p contents-hash="420799fdfd41598fea84cf01dad043ccc2196d6ef5d16e7ae5bccd01f9baf82d" dmcf-pid="pcWqv3Dgt0" dmcf-ptype="general">OECD는 이를 통해 한국의 높은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과학기술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3e9dafd9436b5438a322f9a7bfa9c654abf4a71c7e520ee1d1e83b6662aa2d68" dmcf-pid="UkYBT0wa53"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는 과학기술정책이 단순한 연구개발 중심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포용적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OECD와 협력해 온 미션지향형 혁신정책(MOIP)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MOIP는 과학기술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해 국가적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정책으로, OECD가 제시한 ‘정책 간 시너지와 사회적 확산’ 기조를 구체화한 모델이다.</p> <p contents-hash="1c3a25bf01204d76a08a54b78a093d0847e134697640abbcadd5035d3a9cd0c7" dmcf-pid="uDHKWUmj1F" dmcf-ptype="general">보고서가 제시한 기술융합과 개방·보호 균형의 원칙은 한국이 OECD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신흥기술 및 연구안보 프로젝트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는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기술주권을 확보하면서도 국제협력을 강화하려는 과학기술 외교 전략과 맞닿아 있다.</p> <p contents-hash="66f1fc6b6f0581807d7da27997a90ec1e478ed92725d625816f75d71f2b10bc8" dmcf-pid="7wX9YusAZt" dmcf-ptype="general">또한 OECD가 강조한 ‘과학기술혁신의 확산(STI diffusion)’ 개념은 한국 정부의 지역 중심 과학기술정책 기조와도 연관된다. OECD는 혁신이 대기업이나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고 중소기업과 지역으로 확산될 때, 혁신의 질과 포용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의 혁신정책이 기존의 산·학·연 중심 구조에서 지역·중소기업·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e2692554ae983b6ed32b42b150013bb22186ffbc87e68d67f33d998f171a71f5" dmcf-pid="zrZ2G7OcX1"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 시사점을 관계 부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OECD가 제시한 글로벌 혁신정책 방향을 국내 정책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OECD가 강조한 MOIP와 기술융합 기반 정책설계 방향이 국내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OECD와의 정책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OECD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범위를 기술사업화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22b4462f9771e95c1a4b7e6c57eac82aebe7a8610fc8345f45a555c53d0862d" dmcf-pid="qm5VHzIkZ5"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OECD 과학기술혁신 전망은 기술융합과 정책 간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은 국제협력과 미션지향형 혁신정책을 통해 과학기술혁신 선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OECD "한국, 과학기술 높은 혁신 역량 갖춰" 10-31 다음 인센티브 의혹 수사 받아온 유승민 체육회장, '혐의없음' 불송치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