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수행팀, 루닛·카이스트 컨소시엄 선정 작성일 10-31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gtIZjJ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92bd53cac08765dc6c754d2ca58b329df19229f6b77d6d7a8a5837f88356e1" dmcf-pid="qRaFC5Ai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oneytoday/20251031101140671jlgv.jpg" data-org-width="340" dmcf-mid="7bpN8o71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oneytoday/20251031101140671jlg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b43dd6ce2151fd65e2d5839777cc4da07cc61965ed1cdb99d534674d54f128" dmcf-pid="BeN3h1cnXa" dmcf-ptype="general"><br>의과학 및 바이오 등 특화 분야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팀으로 루닛 및 카이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p> <p contents-hash="8c2e0fc2dfb03e5d4a9d1636bae1298021f6de232577247181553ea024a1a8e2" dmcf-pid="bdj0ltkLGg"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주기 의과학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담당할 루닛 컨소시엄과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수행할 카이스트(KAIST) 컨소시엄을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 팀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e58c7d8e1d29395553f9517eedee22edc60d96352723602bed284e130616c115" dmcf-pid="KJApSFEo1o" dmcf-ptype="general">지난달 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8개 컨소시엄에 이번 프로젝트에 신청했고 이 중 루닛·카이스트 컨소시엄이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내달 1일부터 이들 2개 컨소시엄에 최신 B20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각각 256장씩 지원한다. 내년 9월초까지 10개월간 지원이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ce4f119c8a7eee42cc9f528cf96395ca8bc33b5a3b69491f06afcfd63d13dabb" dmcf-pid="9icUv3DgHL" dmcf-ptype="general">루닛 컨소시엄에는 △트릴리온랩스, 카카오헬스케어, 아이젠사이언스, SK바이오팜, 디써클, 리벨리온, 스탠다임 등 7개 기업과 △카이스트(최윤재·김태균·예종철·김현우·홍승훈 교수 연구실) 서울대(정유성 교수 연구실) 등 대학의 6개 연구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 고려대 산학협력단(고려대병원), 건양대병원, 이화의대부속 서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 가세했다.</p> <p contents-hash="db393a87ee5f8bea46bc4c192781b3c1b2373df531496ec8459330a3ead82a57" dmcf-pid="2nkuT0waYn" dmcf-ptype="general">루닛 컨소시엄은 △분자-경로-의약품 △안전성-임상시험 △가이드라인-실세계 임상 등 의과학 전주기를 아우르는 증거사슬(Chain of Evidence) 기반의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축·실증할 계획이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SOTA(State Of The Art, 최고수준) 모델을 뛰어넘는 최대 32B급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처음부터(From Scratch) 개발해 확보하고 3종의 도메인 재특화 모델과 에이전틱 시스템으로 확장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a343eb1a50221b62e9b6dd44255fc6e145444d46a8d035ec07eedb0ad1effdf" dmcf-pid="VLE7yprNZi" dmcf-ptype="general">또 세계 최초로 의과학 분야 전주기 지식을 담은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추후 자기자본 추가투자 등을 통해 초거대 AI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리벨리온 등 국내 기업이 만든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해 추론 비용의 절감을 추진하고 AI 모델과 국산 반도체 패키지 모델을 정립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내놨다.</p> <p contents-hash="d943086a7832d634490a40a17cbf908587568133e5394082f4bee600002c1903" dmcf-pid="foDzWUmj5J" dmcf-ptype="general">아울러 카이스트 컨소시엄에는 △히츠(HITS), 머크(Merck), 아토랩 등 3개 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단체가 함께 한다. 통계적 경향성에 의존이 큰, MSA(다중서열정렬) 기반 예측이라는 기존 글로벌 유사모델(구글 알파폴드3) 방식에서 탈피해,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의 인과구조를 학습한 바이오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컨소시엄은 단백질의 동적·다중 상태와 정량적 결합력을 예측 가능하면서도, 빠른 추론 속도의 실용적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p> <p contents-hash="93dccae8863b736dc7dc47fda4862bd1d18d88dc7fa3bd5916c19fbbf4dd812c" dmcf-pid="4gwqYusAXd" dmcf-ptype="general">개발된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7B급 메인 AI모델에 더해, 2B급 경량 AI모델도 개발해 국내 생태계 참여자들의 기술 접근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AI 서비스를 배포하고 글로벌 신약발굴 플랫폼인 '디지털 케미스트리 솔루션'(머크)과도 연계해 글로벌 협업 강화, 글로벌 시장 확산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89332023457aceacf722dd71c49f96ab9848bc8d4b19d926b50974d176af9ac3" dmcf-pid="8arBG7OcGe"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의과학·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는 의과학·바이오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AI 전문부처가 중심이 되어, AI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AI로 의과학·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36fc7cf3f522d5a50e69801a323fbc5e3a8a56fdd5d9fb24ae01c12087caa4b6" dmcf-pid="6OWxu6Hl1R" dmcf-ptype="general">또 "기업·대학·의료기관·협회 등 다양한 주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확산을 위한 목표와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며 "개발된 AI 모델이 의료 진단, 신약 개발, 바이오 연구 등 해당 도메인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어 AX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a3a98911f7660062520755d47240d3495b0709ac3451c9ec7b155cdf77c6e28" dmcf-pid="PIYM7PXS1M"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급증하는 AI 비용에…메타, 35.7조원 규모 채권 발행 10-31 다음 "디자인 최악" 혹평 받던 아이폰17 역대급 반전…밀려든 주문에 팀쿡도 놀랐다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