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AI 비용에…메타, 35.7조원 규모 채권 발행 작성일 10-31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 571조원에 달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aZmGgRar"> <p contents-hash="69922bbe5eb867ef70168d414e8c0b972ce2f2819de33737caeb936914f468c3" dmcf-pid="B4Tft9vmN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50억 달러(약 35조7천억원)규모의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0596e589529dc125db8c41621696adc0c37135616dbff32565cb0e2c2d0e9a18" dmcf-pid="b8y4F2TsaD" dmcf-ptype="general">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를 고용해 50억~250억 달러(7조1천410원~5조7천억원)의 부채를 조달할 계획이며 만기는 5년에서 40년으로 설정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b9698c499fc971e2ddc40deceedf42c5e1f927952d22633018db15d7cdd2943" dmcf-pid="K6W83VyOaE"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AI 열풍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의 일환으로 공격적인 지출을 감행하겠다고 예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f753f553b30d23f7001695ff715152ac3b0b7890c38a0a3f18714f95584b7e" dmcf-pid="9PY60fWI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진=씨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101050107eyjl.png" data-org-width="640" dmcf-mid="zIVwek2u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101050107eyj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진=씨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d4a78caaf59416cf7d961cef5fd3defd058c87d4b88b20bee1bd8c47c61709" dmcf-pid="2QGPp4YCNc" dmcf-ptype="general"><span>최근 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초대형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핌코와 아폴로 등 신용 제공업체들로부터 270억 달러(약 38조5천614억원) 규모의 사모 부채를 조달한 바 있다. 또 다른 빅테크인 오라클도 지난 9월 180억 달러(약 25조7천76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span></p> <p contents-hash="53d355e0cdc842a84152c6401c692753ec30389ba869b53e835e1c8693be31f2" dmcf-pid="VxHQU8GhoA" dmcf-ptype="general">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 빅테크들은 AI 분야에서 예상보다 더 큰 지출 계획을 속속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빅테크들이 AI 인프라에 투자할 금액은 4천억 달러(약 571조3천6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컴퓨터 칩 구매와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이 포함된다.</p> <p contents-hash="39632c2f99438a1ee6946cc3ad8ec971ca0a9b623148bfbe6633a00a18e98e97" dmcf-pid="fMXxu6Hloj" dmcf-ptype="general">그 중에서도 메타는 올해 말까지 설비투자(CAPEX)에 최대 720억 달러(약 102조8천44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할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에는 지출 증가가 “뚜렷하게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메타는 이전에 제시했던 1천50억 달러(150조240억원) 이상의 투자를 상회하는 규모다.</p> <p contents-hash="f9ba84819e7ffb235ad3ea3a3dd1156b7296c5c9d8b9a6fedda2aa739f1a1b4c" dmcf-pid="4RZM7PXSNN" dmcf-ptype="general">저커버그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회사가 2028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에 총 6천억 달러(857조2천8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07b065e40c8d1d75bf28cc5a85c83919238b7c9b785c472535472aefcb01864" dmcf-pid="8e5RzQZvaa" dmcf-ptype="general">유세프 스쿼얼리 트루이스 증권 인터넷·미디어 애널리스트는 “그들(메타)는 자신들이 믿는 것에 세 배로 베팅하고 있다”며 “1천100억 달러(157조1천680억원)의 자본 지출 기대치와 그 모든 장외 금융 조달을 하고 있다는 건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이 시장에서 1위, 2위,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의미”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2f73078558d9a527f802d224364adecbee2ff6487553f76163c498659d671202" dmcf-pid="6d1eqx5Tcg" dmcf-ptype="general">대규모 채권 발행 계획이 나온 가운데 메타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냈다. 메타의 3분기 매출은 512억4천만 달러(73조2천220억원), 주당순이익(EPS)는 1.05달러(1천500원)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메타의 매출을 494억1천만 달러(70조6천69억원)로 예상했었다.</p> <p contents-hash="91a15671a6f449adc25b24626e9f9c8579a92bcda0f2d30f3f5727ca24ad252a" dmcf-pid="PJtdBM1yao" dmcf-ptype="general">매출은 증가했지만 대체 최저세(AMT) 등 대규모 일회성 세금 비용이 반영되면서 메타의 3분기 순이익은 27억9천만 달러(3조9천86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p> <p contents-hash="2fca2dbb91e5ac2768d21762e26ad02c2d05e309801f276d2bf9b255197b4f57" dmcf-pid="QQGPp4YCkL"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저작권 소송, AI 기업 ‘2대 1’ 승소… 뉴스·법률정보는 여전히 침해 위험 10-31 다음 AI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수행팀, 루닛·카이스트 컨소시엄 선정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