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지분 매각…SK스퀘어, 사업 포트폴리오 ‘대개편’ 작성일 10-31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드림어스컴퍼니 17.3%·인크로스 36.06% 등 매각<br>핵심 계열사 간 시너지 및 유동성 확보 차원<br>“AI 인프라·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xYSFEoY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30fd531c537f1a65f5da02353b1d9a2f031909cee306f237f471e593c5a1cb" dmcf-pid="ZPMGv3Dg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스퀘어 본사 T타워. [SK스퀘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100947986vpne.png" data-org-width="1280" dmcf-mid="tmmj6gzt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100947986vpn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스퀘어 본사 T타워. [SK스퀘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ea7d898a390a81d9c0a63c788adf216aead5ec5f4b9d3d2d54fc269531dcb5" dmcf-pid="5QRHT0waHU"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K스퀘어가 투자 포트폴리오 대개편에 나섰다. 주요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핵심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를 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8f912826c80ba52c934ae4155cdbaa246ea9a44467c6360879988305058b7dc9" dmcf-pid="10uENCMVGp"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인프라,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p> <p contents-hash="8bd4a440f0fa56d4976f6705ac7b7aa39ad5e30bd4cd60bf35d9e9e92340e8a3" dmcf-pid="tp7DjhRfX0" dmcf-ptype="general">31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보유 중인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미디어렙 사업자 ‘인크로스’ 지분을 매각한다. SK그룹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스퀘어의 잇따른 지분 매각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e4ea8cb4d64d547322db69dfa996ede340a92ac9894ff409870e2440b0a59d8" dmcf-pid="FUzwAle4t3" dmcf-ptype="general">우선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 보유 지분 17.3%를 글로벌 팬덤 기업 비마이프렌즈에 약 550억원에 팔았다.</p> <p contents-hash="bcc252f3acaa7782a3d65e02e4f2c8588bd87955a557324c09dd484ab7113c37" dmcf-pid="3uqrcSd8GF"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기존 최대 주주였던 SK스퀘어는 2대 주주가 됐다.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구조는 비마이프렌즈(31.3%), SK스퀘어(22.2%), 신한벤처투자(9.9%), SM엔터테인먼트(7.1%) 등으로 재편됐다.</p> <p contents-hash="1f3f04d312e5a748c9ba883578643b1c30e1d5dbad016cd35fd3a307a5eb1b81" dmcf-pid="07BmkvJ65t" dmcf-ptype="general">비마이프렌즈는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즈 운영사다. 비스테이지는 아티스트나 크리에이터가 팬덤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 등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최근에는 글로벌 차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성공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228984b49d1d066a11a8386bb3c46187114c40aaf5c2f6c6d48d24c960d70f9a" dmcf-pid="pzbsETiP11" dmcf-ptype="general">SK스퀘어는 2대 주주로서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협업은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2505406ec90abfaf57b12f599b65e8f5b72155686db4fdb790d9e70d6a6f1b" dmcf-pid="UqKODynQ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스퀘어 본사 T타워. [SK스퀘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100948325bbiu.png" data-org-width="1280" dmcf-mid="FdyOnr8B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100948325bbi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스퀘어 본사 T타워. [SK스퀘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b46283cb022caddc76783a3d68f54ff1c568eef841a957769d853ff1366872" dmcf-pid="uB9IwWLx1Z"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SK스퀘어는 보유 중인 인크로스 주식 36.06%를 SK네트웍스에 매각한다. 392억원 규모다.</p> <p contents-hash="82e29f270fb876145d7005d83043d77fefe6ab161638c1133d7d03d0c78c4dd7" dmcf-pid="7b2CrYoMGX" dmcf-ptype="general">인크로스는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국내 3대 미디어렙사 중 하나다. 디스플레이 광고(DA), 검색 광고(SA), T딜(T deal)을 비롯한 커머스렙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p> <p contents-hash="1de48d2d64772787108095933fad3f1bd052218eeb34d6c76c12ca793eeac2e0" dmcf-pid="zKVhmGgRGH" dmcf-ptype="general">현재 SK네트웍스는 미래 기술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본·자회사 전반에 걸친 AI 접목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인수 결정에는 자사의 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인크로스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p> <p contents-hash="5f5c5fd39a1c06e7a92172eeccba1a8228b47b9ebc65aba01f19f3509c6a819d" dmcf-pid="q5FNnr8BZG" dmcf-ptype="general">또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기업-고객 간 거래(B2C) 사업인 SK인텔릭스, SK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민팃 등과 인크로스의 광고·커머스 역량 및 사업 경쟁력을 결합할 경우, 소비자 접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SK네트웍스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c8645d8ef788d3e0a8626a4a418df71bb6164f1e8152c172e8ff5a04db43cc1" dmcf-pid="B13jLm6bXY" dmcf-ptype="general">온라인 광고시장이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네트웍스는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동영상, 숏폼 등에서 가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f2bac449bffcc14080556e7694f628b9ff60e442ceebf71636786d93b268348" dmcf-pid="bt0AosPKtW" dmcf-ptype="general">SK스퀘어는 “AI 인프라·반도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며 “인크로스 지분 유동화를 통해 미래 투자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림어스컴퍼니의 2대주주로서 드림어스컴퍼니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혼자 고깃집에서 밥까지 싹싹…BTS 정국 목격담 '화제' 10-31 다음 AI 저작권 소송, AI 기업 ‘2대 1’ 승소… 뉴스·법률정보는 여전히 침해 위험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