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 셋”…이윤지·알리, 故 박지선 납골당 찾아 뭉클한 가을소풍 작성일 10-31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rUkvJ6AA"> <p contents-hash="c7a680fbdb4b7f2cf6763bec813d43bfba09aa4d0c8f0b473ab5ca347707002f" dmcf-pid="Gp4r9d3GNj" dmcf-ptype="general">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고(故) 박지선을 추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0c0d27ebe3c68e01cddffe86e1929763f948a4d5a04bd4dda09c96ee029d82b" dmcf-pid="HU8m2J0HcN" dmcf-ptype="general">이윤지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침에 아이들 등교·등원 완료 후 부리나케 떠난 가을소풍”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ffe8c00df6ad091c16ccd195b586e7da991411bf0557b3b7f07f8ee7e41fc0" dmcf-pid="Xu6sVipX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고(故) 박지선을 추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gye/20251031104617876wnoi.jpg" data-org-width="647" dmcf-mid="xgMh6gzt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gye/20251031104617876wn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고(故) 박지선을 추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7939171fd140731ab7244ef7ac8c21a146a00b006ac0d2312e0cc94615f4a2" dmcf-pid="Z7POfnUZgg" dmcf-ptype="general"> <br> 사진 속에는 고인의 납골당을 찾은 흔적과 함께 ‘멋쟁이 희극인’이라 새겨진 이름 아래 놓인 꽃다발들이 눈길을 끈다. </div> <p contents-hash="a7771445a9badb572b2b947fea9ab21528d97b74b78f3fa48431bf19ab908561" dmcf-pid="5zQI4Lu5oo" dmcf-ptype="general">그는 “녀석들 아침 식사로 먹다 남은 사과, 간식으로 싸주고 남은 방울토마토. 오늘 아침에 끓인 맥문동 보리차 꺼내고 돗자리를 펼쳤지. 오늘은 소풍날이니까”라며 가을 햇살 아래 친구를 찾아간 소풍 같은 하루를 전했다.</p> <p contents-hash="c747452e20df9d64932589d63b7a904b21a369f71e3bbcdcb8f5516878e0b37f" dmcf-pid="1qxC8o71gL" dmcf-ptype="general">이윤지는 알리와 함께 납골당 앞에서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납골당을 가리키며 “‘이렇게 우리 셋’”이라고 남겨, 먼저 떠난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b60518ca6812dfaef4e66f98ba499a60a5a6fd2cb36c3859fd9d846590cc4d" dmcf-pid="tBMh6gzt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gye/20251031104618078bidc.jpg" data-org-width="467" dmcf-mid="yJ3J5blw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gye/20251031104618078bi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48abc2ce849ea14771b42ab3cb0bc9b1efcf2939e74650dab5ee839e5f93d1" dmcf-pid="FbRlPaqFgi" dmcf-ptype="general"> <br> 그는 또 “오늘따라 네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거렸다. ‘이리로 가는 게 맞나?’ ‘이런 도로가 있었나?’”라며 “넌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 삼켰을 때와 같았다”고 적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div> <p contents-hash="697e6292935b3c331587cb0be4d7e5563020655fbba7fb9eff0dd60e3cd518d0" dmcf-pid="3KeSQNB3NJ"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미겠지”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하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p> <p contents-hash="aaa7854b86a003bfbd97657dc7a4d5fa21d2b6801cc7cf43f5ea94dcb4389997" dmcf-pid="09dvxjb0gd" dmcf-ptype="general">알리 역시 “꽃밭 속에 있는 너, 덕분에 우리 소풍 나왔다”며 같은 날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윤지와 알리는 지난해 4주기에도 미리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챙겼다.</p> <p contents-hash="d0d7e97bc278c39e4457b13d34f4013d8dd130707447fead42813e714026fee8" dmcf-pid="p2JTMAKpje" dmcf-ptype="general">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참 쉽죠잉~?”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0년 11월 2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오는 5주기를 앞두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ed48a411a00a92faa1130f063737944af689f6b642bc7ce8858096fd4b1a81" dmcf-pid="UYuo3VyO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윤지, 가수 알리, 개그우먼 故 박지선. 알리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gye/20251031104618295rytm.jpg" data-org-width="478" dmcf-mid="Wz5MG7Oc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egye/20251031104618295ry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윤지, 가수 알리, 개그우먼 故 박지선. 알리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d5a79832176e26c31aea2a3ce9b1eeb31fb7bd58c92051f7cdc147622401f45" dmcf-pid="uG7g0fWIgM" dmcf-ptype="general"> <br>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1세’ 선우용여 “복잡하면 어때 다 배워야지”…요리 도전 선언 10-31 다음 김민하, NO대역 이준호에 "이거 오빠야? 몸을 너무 잘 써" 감탄(태풍상사)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