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도전의 다른 이름” KAIST, AI 실패사례 공유 작성일 10-31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AIST ‘제3회 실패학회’ 개최 <br>‘AI와 인간의 공존’ 12개팀 아이디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PVmzQZvX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e17fcfb5a4f32e6928160af953b91ac40aa5f3978aa25fa668fbdda4cd78a0" dmcf-pid="tQfsqx5T1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망한과제 자랑대회 포스터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113451937jvrk.png" data-org-width="610" dmcf-mid="5QUa5blw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ned/20251031113451937jvr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망한과제 자랑대회 포스터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c5aaba4e1576108732f708614aa338c052967e715dc429f3e46e054974c433" dmcf-pid="Fx4OBM1y1f" dmcf-ptype="general">KAIST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실패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AIST 실패연구소가 주관하며, ‘AI×실패’를 주제로 AI 기술이 이끄는 대전환의 시대에 ‘실패’의 감수성을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p> <p contents-hash="266230c96f254e473101c0813a69f68a5656ed9bf533e0d3c67464958e6ec120" dmcf-pid="3M8IbRtWHV" dmcf-ptype="general">강연, 경연, 전시,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는 ‘실패’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과 사회,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는 장을 마련한다.</p> <p contents-hash="7c3abcd685d87be9b48fec11983553170b0600d786f9f7ca6952b7c7ecde1f4c" dmcf-pid="0R6CKeFYH2" dmcf-ptype="general">6일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는 실패 세미나 ‘AI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가 열린다.</p> <p contents-hash="ac09ac2d31eea82500b201e169025d30f7f808986e89056139361b0b0e987cc1" dmcf-pid="pePh9d3GZ9" dmcf-ptype="general">김주호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AI는 덜 실패하는 법을 배우지만, 인간은 실패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는 역설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적 감수성과 회복력에 대해 논의한다.</p> <p contents-hash="2578ea75c6edb1e482d0a80ed410e857a7cd39928f71afc3707ac0e1b2c99ca7" dmcf-pid="UdQl2J0HHK" dmcf-ptype="general">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보편 복지로 이어지기 위한 철학적·윤리적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p> <p contents-hash="4957ef7a9fb9a8c4a5ab8336cdfebc5db4678208b164283175d37935553f2d88" dmcf-pid="uJxSVipXtb" dmcf-ptype="general">7일 학술문화관 존 해너홀에서는 ‘AI×실패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이 열린다. 전국 대학(원)생 111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부스 형태로 시연한다.</p> <p contents-hash="f089b32b14833469e262c071b68f028f09ace3f02384266185723b67484d2295" dmcf-pid="7Iw7NCMVtB" dmcf-ptype="general">참가자들은 AI의 오류, 인간의 한계, 신뢰와 회복의 가능성 등을 탐구하며, 기술의 실패를 인간의 성찰로, 인간의 실패를 기술의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542dbe594e7420fd8ba26df9bb2c4d34ff758acbef4ccab1f6c0d4cb8f09e5f8" dmcf-pid="zCrzjhRfGq" dmcf-ptype="general">본선 당일에는 심사를 통해 대상(KAIST 총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선정된다.</p> <p contents-hash="3f6790f1f1d95290bfb8610f5fb9901df3f6b96b8d3b8b01761c8f70c9312a43" dmcf-pid="qhmqAle41z" dmcf-ptype="general">창의학습관 1층에서는 사진전 ‘404: Perfection Not Found’가 열린다. 이 전시는 포토보이스 프로그램과 AI×실패 스냅샷 챌린지를 통해 KAIST 구성원들이 포착한 ‘불완전함의 장면들’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72c3861a03ee8046b9a80ea0ae92c34dfaa7706e8ea9003640e7b2d6d1c86588" dmcf-pid="BlsBcSd857" dmcf-ptype="general">5일 학술문화관 존 해너홀에서는 매년 KAIST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망한 과제 자랑 대회’가 일반인 참여로 확대 개최된다. 실패연구소와 학생동아리 아이시스츠(ICISTS)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사진과 영상 등으로 직접 부스를 꾸며 자신의 실패와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p> <p contents-hash="4098627553049f29343aa33bd972b537ff9bb70dc53f696458e345030b47cf36" dmcf-pid="bSObkvJ6Xu" dmcf-ptype="general">청중 투표를 통해 ▷최상(최다 득표) ▷빛나는 잔해상(공감도 높은 실패담) ▷재의 꽃상(극복담) ▷망함의 미학상(창의적 표현) ▷아름다운 잔상(진솔한 여운) 등이 선정된다.</p> <p contents-hash="8420fce481218467d3193fed75949050255e5ab3f6a5f01a19942a73ba4e071b" dmcf-pid="KvIKETiP5U" dmcf-ptype="general">조성호 KAIST 실패연구소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세상의 질서를 바꾸고 있는 지금, 인간은 그 속도 너머에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실패학회가 기술의 혁신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bd609668ef1780930b2c11c83f9c7fc5b40b1aedd94de5406562f3d26c45648" dmcf-pid="9TC9DynQYp"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은 “실패는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며, 혁신의 씨앗”이라며 “KAIST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도전정신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고,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지캡, 국제치안산업대전 2025서 디지털 보안 기술·솔루션 3종 선봬 10-31 다음 정부, 의과학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착수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