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를린과 마그데부르크 여전히 무패 행진 작성일 10-31 29 목록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유럽 전역에서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EHF Champions League Men) 6라운드 8경기가 치러지며, 16개 팀의 치열한 조별 예선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br><br>A조에서는 베를린과 올보르가 상위권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스포르팅이 약진하며 중위권 혼전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B조는 마그데부르크와 바르셀로나가 굳건한 투톱을 형성하고 GOG의 순위 상승으로 5위 다툼이 더욱 격렬해질 전망이다.<br><br>A조에서는 베를린이 헝가리의 강호 베스프렘(One Veszprem HC)을 32-31로 꺾고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 패배로 베스프렘은 2연패에 빠지며 3승 3패(승점 6점)가 되어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0/31/0001096977_001_20251031115008768.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순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덴마크의 올보르(Aalborg Handbold)는 프랑스의 HBC 낭트(HBC Nantes)를 28-27로 제압하며 4연승을 거둬 5승 1패(승점 10점)로 2위를 지켰다. 반면 낭트는 3연승을 마감해 3승 3패(승점 6점)가 되면서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br><br>포르투갈의 스포르팅(Sporting CP)은 노르웨이의 콜스타드(Kolstad Handball)를 34-30으로 꺾고 2연승으로 4승 2패(승점 8점)를 기록, 5위에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콜스타드는 4연패를 기록하며 1승 5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br><br>키엘체(Industria Kielce 폴란드)는 디나모 부쿠레슈티(Dinamo Bucuresti 루마니아)를 28-24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탈출해 2승 4패(승점 4점)로 6위를 유지했으며,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6전 전패로 최하위(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br><br>B조에서는 독일의 SC 마그데부르크가 북마케도니아의 HC 유로팜 펠리스터(HC Eurofarm Pelister)를 36-26으로 대파하고 6전 전승으로 A조의 베를린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혔다. 유로팜 펠리스터는 5연패에 빠지며 1승 5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br><br>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Barça)는 폴란드의 비스와 프워츠크(Orlen Wisla Plock)를 34-24로 완파하며 4연승을 기록, 5승 1패(승점 10점)로 2위를 지켰다. 프워츠크는 2연승을 마감하며 4승 2패(승점 8점)로 3위를 유지했다.<br><br>가장 흥미진진했던 경기는 GOG(덴마크)와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프랑스)의 대결이었다. GOG는 PSG에 36-3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고, 3승 3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반면 PSG는 2연패를 기록하며 2승 4패(승점 4점)가 되어 5위에서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br><br>헝가리의 세게드(OTP Bank - PICK Szeged)는 크로아티아의 HC 자그레브(HC Zagreb)를 28-23으로 꺾고 2연패를 마감하며 3승 3패(승점 6점)로 4위를 유지했다. 자그레브는 6전 전패로 B조 최하위(8위)에 머물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인기 스트리머 엑셀방송 중단에…SOOP "큰 영향은 없을 것" 10-31 다음 '퍼스트 라이드' 강하늘, "대본의 빈칸 제 상상력으로 채우는 재미 쏠쏠했어요" [인터뷰]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