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트리머 엑셀방송 중단에…SOOP "큰 영향은 없을 것" 작성일 10-31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고 자회사와 밸류체인 구축…종합 광고대행사로 거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8wbRtWk9"> <p contents-hash="fe0f95cfb580a3e3c385bbd2ea2d70f8c9e206fa60e1802e57e77628aab379b8" dmcf-pid="qA6rKeFYgK"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일부 인기 스트리머가 엑셀방송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수익성 감소에 대한 걱정이 나왔지만, SOOP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p> <p contents-hash="b5cdc69fef640b85020dc3c342ac3bb086a3dda2a6dd72206f24b4792a410483" dmcf-pid="BcPm9d3Gkb" dmcf-ptype="general">최영우 SOOP 대표는 31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순히 일부 스트리머에만 기대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특정 스트리머의 콘텐츠 방향성에 따라 큰 영향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7cb6743063998dc80072fe03e82b750c8c21058d63aea30f3cb484583af28afc" dmcf-pid="bDMIfnUZoB"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유명 스트리머 커맨더지코는 액셀 방송을 돌연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엑셀방송으로 수백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엑셀방송은 여러 명의 스트리머를 한 방송에 초대해 유저들 간 경쟁을 부추겨 별풍선을 얻는 유형의 방송으로, 선정적인 콘텐츠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d04a1d3a2f0494ecdee21246f3f8dcd1de9932c12a63899e972d59733391bc" dmcf-pid="KwRC4Lu5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영우 SOOP 대표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OOP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115613594fpgn.jpg" data-org-width="640" dmcf-mid="uVSbmGgR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115613594fp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영우 SOOP 대표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OOP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1aa606f762f427fc151dccdc98e91e584bdec4c2452ae466d313804508ba74" dmcf-pid="9reh8o71gz" dmcf-ptype="general"><span>최 대표는 “해당 스트리머도 여전히 인기를 갖고 또 다른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코어팬들은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방송을 즐기고 있다”며 “해당 방송을 즐겼던 유저들도 플랫폼을 떠난 것이 아니라 다른 방송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c413dcc28db520219f41354d4b521cf8c93f9e7820b0017ae069760773d851ca" dmcf-pid="2mdl6gzta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단순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플랫폼의 큰 전환이 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해당 스트리머와도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향후 콘텐츠와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9f7eb9e826e86fe80117e1a4f2d6af8826c176ac141d83cb49ce35caad046c5" dmcf-pid="VsJSPaqFau" dmcf-ptype="general">김지연 IR 총괄 이사는 “데이터를 뽑아보니 엑셀방송 전후의 (엑셀방송 중단을 알린)스트리머 수익성이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08750afb1205a05424e38818c36e2edc03d7421d689e59802e01d517709f9f" dmcf-pid="fOivQNB3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OOP 3분기 실적 (자료=SOO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115614928zgyz.jpg" data-org-width="640" dmcf-mid="7aWVC5Ai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115614928zg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OOP 3분기 실적 (자료=SOO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268baafecf5bde4cbbbbfd756a824b11445cecc48bcd7fff87bb5cbaaa7daa" dmcf-pid="4InTxjb0gp" dmcf-ptype="general">이날 SOOP은 두 자릿수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SOOP의 매출은 1천274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7%, 30.6% 증가한 수치다.</p> <p contents-hash="7d8cc9531501b58bf9baa2bab5a13beb56d19c045b40256a309b37fa67401474" dmcf-pid="8CLyMAKpj0" dmcf-ptype="general">그 중에서도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 성장한 840억원으로 집계됐다. 버추얼 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간 것이 플랫폼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광고 매출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6.4% 성장했다. 8월 도쿄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등 게임사와 협업한 대형 이(e)스포츠 리그 제작을 통한 콘텐츠형 광고 매출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4348bacb51d8fb00032892e6d0df58261af6a6fa98c09f3622e810678dec7886" dmcf-pid="6hoWRc9Uj3" dmcf-ptype="general">영업비용은 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퇴직금 증가에 따른 인건비 확대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고, 이스포츠 리그 제작에 따른 비용 증가가 주효했다.</p> <p contents-hash="916742afc7c4b51484af409caed17316f44cb26c142d599d9eda5f8fab97de83" dmcf-pid="PlgYek2ujF" dmcf-ptype="general">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 성장한 255억원으로, 총 63억원 수준인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60억원, 당기순이익은 318억원 가량이다.</p> <p contents-hash="590e68f4107ac97e0b3d9a278fce07e548889304afd1073bc8a50c615c718a0a" dmcf-pid="QSaGdEV7at" dmcf-ptype="general">올해 3분기 플랫폼 생태계 강화에 주력한 SOOP은 4분기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업과 ‘SOOP 스트리머 대상’ 등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의 커뮤니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99b215001c5457decbd0edaad7a3c674201443f715f35c01d3f1c558aa95d4a" dmcf-pid="xvNHJDfzN1" dmcf-ptype="general">여기에 이번 분기 실적에 기여도가 높은 광고 매출은 SOOP-플레이디-CTTD 간 통합 밸류체인을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고 종합 광고대행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p> <p contents-hash="d4c84f536538ebb043bec8fb8f311cb1a986914534b4e97718c592a5265a21f3" dmcf-pid="yP0dXqCEc5"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SK하이닉스 덕분에 SKT 노조 ‘함박웃음’… SK스퀘어 팔고 SKT 지분 확대, 사측 견제 10-31 다음 [순위]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를린과 마그데부르크 여전히 무패 행진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