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정부시스템 마비]복구율 90% 넘어…11월 셋째주 복구 완료 목표 작성일 10-31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voG7Oc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7df68463a54d98d48ca482c3b628e12d167b1d3377d08777bd891ac5568dbd" dmcf-pid="pwTgHzIk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etimesi/20251031123048606xekw.jpg" data-org-width="700" dmcf-mid="FLc4rYoM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etimesi/20251031123048606xe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26437f244b589b9d4e53eee67e43865e21aab71cc822856778e4035ae3bbcf" dmcf-pid="UryaXqCEEs"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정부 시스템 복구율이 90%를 넘었다. 정부는 11월 셋째주까지 복구를 완료하고, 대구센터 이전 대상 시스템은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20ee2caac4a44a3ca3c72e608da9cd43f294023e74e20f65471d54ecccb0193" dmcf-pid="umWNZBhDOm" dmcf-ptype="general">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640개가 복구돼 복구율 총 90.3%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가 모두 복구된바 있다.</p> <p contents-hash="bca129b555a65686c2668d92a4f9c6a486c2804d52933da4abfea85d04814314" dmcf-pid="7sYj5blwwr" dmcf-ptype="general">2·3·4등급은 각각 복구율 92.6%, 90.0%, 88.8%를 기록 중이다.</p> <p contents-hash="f01ddd41b26a88643fadf6909231bd064f8f8fd55e59212ea7d5307c1f9d8a8c" dmcf-pid="zpVHPaqFww"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비서'도 28일 복구해 건강검진 등 생활밀척형 행정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복구 되지 않은)2등급 시스템 5개 모두는 대체 사이트와 임시 홈페이지, 수기 접수 처리 등을 통한 대체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39d449a37bcb9d52c0fe37f298d0ebcaea88824e6911e603ea63daf4fa5833" dmcf-pid="qUfXQNB3ID" dmcf-ptype="general">대전센터 복구는 11월 3주차까지 완료하고 대구센터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 작업도 병행한다.</p> <p contents-hash="542aa50eb460b62da4bc0eb5c6ee9d45433ef8b518488be75a62dd8fbc653acf" dmcf-pid="Bu4Zxjb0IE" dmcf-ptype="general">김 차관은 “대전센터의 경우 복구대상 시스템 693개 가운데 64개의 복구가 미완료된 상황”이라며 “11월 3주차까지 정상화가 목표”라면서 “11월1주차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정보통합시스템과 국가보훈부 보훈통계시스템 등 31개 시스템을 추가해 95.2%를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901c9e6d00a970cff4ed7007814de1ed7f585855d76077c42b0cbb376c31726" dmcf-pid="b785MAKprk" dmcf-ptype="general">대구센터는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4f8a95ea3f336ec17e9062e164538c15dd5f1ad87a95676b482a96642f5f01e1" dmcf-pid="Kz61Rc9UEc" dmcf-ptype="general">김 차관은 “대구 이전이 확정된 16개 시스템 가운데 행안부 대표 홈페이지 중 2개는 대구로 이전을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라며 “11월까지 소방청과 소방예방정보 등 10개 시스템을 복구하고, 행안부 스마트워크센터 등 4개 시스템은 연내 정상화가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2efc42dddb14fe7747d04069b20a559b0c589c800cc4d5526b7d3dede572ed" dmcf-pid="9qPtek2urA" dmcf-ptype="general">복구 과정에서 발견된 데이터 유실 현황과 관련해 이재용 국정자원장은 “G드라이브(공무원 업무 자료 저장 시스템) 경우 백업이 없어 일부 데이터가 소실됐지만, 그 외 시스템에서는 실질적인 데이터 손실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소실이 확인된 사례는 두 건으로, 보건복지부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일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데이터”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e14866030701c5b38cd79fa1c4bab410cf1ba17096bbcfdff828d082ec31ebe" dmcf-pid="2BQFdEV7rj" dmcf-ptype="general">이어 이 원장은 “전체 시스템의 64% 이상, 400개 이 백업 데이터를 통해 복구됐다”며 “하루치 데이터는 소실될 수 있는데, 각 기관이 국민에게 공개하고 대체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85d3707ff4fcfbf26bd52e0e5821867fe1b21e13e4570d0e5c75034f78c788c" dmcf-pid="Vbx3JDfzON"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번 복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분산 백업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cf8ea98f528db216bdfdcb82b0ac0e932de2b24c6c81ada972b12a23fa9b2e5" dmcf-pid="fKM0iw4qma"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안·금융·이통 노리는 오픈AI·앤스로픽·구글··· "승부처는 B2B" 10-31 다음 OECD "韓 혁신역량 높지만 과학기술 성과 사회 확산 필요"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