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 대회 종합 11위로 마감 작성일 10-31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 7·은 7·동 11 등 25개 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0/31/0008577331_001_20251031150311507.jpg" alt="" /><em class="img_desc">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주짓수 박건호가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 News1</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5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3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11개 종목(수영, 육상, 배드민턴, 복싱, 주짓수, 탁구, 태권도, 철인3종, 배구, 역도, 레슬링) 11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이 중 8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번 대회 선수단 파견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후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선수들은 내년 열릴 '2026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br><br>수영 고승우는 남자 400m·200m 자유형, 남자 4×100m 계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3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자유형 400m와 4x100m 계영 종목에서는 12년 전 한국 선수들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청소년 수영의 비약적인 성장과 국제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주짓수에서는 남자 -85㎏ 박건호, 여자 -57㎏ 최슬비(이상 금메달), 여자 -52㎏ 최하은(동메달)이 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에서는 엄시목이 남자 +73kg급에서 선수단 첫 금메달을, 이시우 선수가 여자 -49kg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육상에서는 남자 포환던지기 최지호(은메달), 여자 5000m 경보 정채연, 남자 200m 김선우 선수(이상 동메달)가 기초종목에서 귀중한 메달을 획득했다. 포환던지기, 경보, 단거리 등 과거 메달과는 동떨어진 종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br><br>역도 종목에서는 여자 +77㎏급 김체량, 남자 +94㎏급 이동훈이 인상, 용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철인3종 강우현은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투혼을 보여줬고, 배드민턴 혼합복식 정다환·김한비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 이승수도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김혜영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와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이자, 내년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을 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한국 선수단은 31일 오후 열린 폐회식 참석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관련자료 이전 "이러다 박살난다"…존 존스 '콜아웃' 페레이라, 훈련 영상에 팬들 불안 폭발! "이 실력으로 2체급 챔프가 된 거 맞아?" 10-31 다음 한국, 2025 바레인아시아청소년대회 11위로 성공적인 마무리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