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피겨선수, 경기 후 '탄도미사일 인형' 들고 환호하다 딱 걸렸다… ISU "조사 착수" 작성일 10-31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0/31/0004550335_001_20251031150907516.jpg" alt="" /><em class="img_desc">ISU 유튜브</em></span><br>[서울경제] <br><br>국제빙상연맹(ISU)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GP) 시리즈 중국컵에서 중국 선수들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모양의 베개 인형을 들고 나타난 것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br><br>30일 CNN에 따르면 이달 25일 충칭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컵오브차이나 대회에서 아이스댄싱 부문에 출전한 런쥔페이·싱자닝 선수가 경기 후 미사일 둥펑61(DF61) 모양의 베개 인형을 껴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런쥔페이 선수는 점수가 발표되자 해당 인형을 들어 올리며 환호하기도 했다. <br><br>이 인형은 선수의 팬들이 전달한 선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ISU는 “봉제 인형은 경기 직후부터 선수들이 들고 있었던 것”이라며 “관중들이 경기 후 빙상장에 던진 장난감 중에 부적절한 물품이 있었다”고 밝혔다. ISU는 "이 사안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국빙상연맹은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br><br>한편 둥펑61은 지난달 3일 중국 제80주년 열병식 때 처음 공개된 ICBM으로, 2019년 공개된 둥펑41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SKT, 동반성장지수 평가 13년 연속 최우수…국내 기업 중 2곳 뿐 10-31 다음 네이버, 엔비디아와 손잡고 제조용 피지컬 AI 플랫폼 만든다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