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종합 11위…금7·은7·동11 작성일 10-31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31/NISI20251031_0001980783_web_20251031151940_2025103115442680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를 종합 11위로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이 지난 30일 김혜영 선수단장(한국브리지협회장) 주재 '선수단의 밤'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2025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11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대한체육회는 11개 종목에 111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따내 총 2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31일 밝혔다.<br><br>한국 수영의 기대주 고승우(오금고)가 남자 자유형 200m(1분50초08)와 400m(3분53초26), 남자 계영 400m(3분24초89)에서 정상에 등극해 3관왕을 차지했다.<br><br>고승우는 세 부문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자유형 400m와 400m 계영에서는 12년 전 대한민국 선수단이 달성했던 기록을 경신하며 청소년 수영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주짓수에서는 박건호(-85㎏), 최슬비(-57㎏)가 금메달을, 최하은(-52㎏)이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태권도에서는 엄시목(+73㎏·백양중)이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이시우(-49㎏·포항흥해공고)가 은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육상에서는 남자 포환던지기 최지호(꽃내중)가 은메달, 여자 5000m 경보 정채연(철산중), 남자 200m 김선우(충주중)가 동메달을 확보했다.<br><br>역도에서는 김체량(+77㎏·광주체고)과 이동훈(+94㎏·경기체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철인3종에서는 강우현(경기체고)이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고, 배드민턴 혼합복식 정다환(전남과학기술고)·김한비(창덕여고)도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br><br>지난 30일에는 김혜영 선수단장(한국브리지협회장) 주재 '선수단의 밤' 행사가 열려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 기간 추억을 나눴다.<br><br>김혜영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와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이자, 내년 다카르 하계 청소년올림픽을 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1일 부산서 개막...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개회 선언' 10-31 다음 '골프 여제' 박세리, 추신수와 손잡았다…스포츠 예능 새 역사 쓸까 ('야구여왕')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