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이 vs 콜맨 웡' 중국, 홍콩 장신 영건들의 4강 맞대결 성사 [서울오픈챌린저] 작성일 10-31 4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31/0000011876_001_20251031181413574.jpg" alt="" /><em class="img_desc">저우이(좌), 콜맨 웡(우) /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테니스 조직위 제공</em></span></div><br><br>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테니스대회(이하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4강에서 중국과 홍콩의 장신 영건들이 맞붙는다. 저우이(중국, 265위)와 콜맨 웡(홍콩, 161위)이다. 20세 저우이는 193cm, 21세 콜맨은 191cm이다. 결승행을 놓고 중국과 홍콩 거인들의 혈투가 예상된다.<br><br>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는 2025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8강 경기가 펼쳐졌다. 저우이와 콜맨 웡, 시마부쿠로 쇼(일본, 193위)와 엘리아스 이머(스웨덴, 204위)가 각각 승리했다.<br><br>저우이는 프레데리코 페레이라 시우바(포르투갈, 254위)를 7-6(6) 6-3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겨우 승리한 저우이는 2세트 3-3 이후 연속 세 게임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우이는 본인이 왜 중국의 자세대 기수인지를 스스로 보여주는 중이다. 장신인 저우이는 강한 공격은 물론이거니와 넓은 코트 커벼력으로 수비마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경력이 짧은 무명이었지만 한국 팬들 앞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하고 있다.<br><br>이어진 경기에서는 콜맨 웡이 2023년 우승자, 부 윤차오케테(중국, 114위)를 6-3 6-4로 제압했다. 콜맨은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역시나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는 본인의 서브 게임은 모두 지켰고, 세트마다 꼭 필요한 한 게임씩을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끝냈다. 콜맨은 브레이크 위기를 딱 한 차례 밖에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본인의 서브게임을 완벽히 지배했다. 윤차오테케도 본인의 서브게임을 잘 지킨 편이었지만 콜맨의 파상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2005년생인 저우이, 2004년생인 콜맨이지만 내일 서울오픈챌린저 준결승이 주니어 시절을 포함해서 둘의 첫 맞대결이다. 영건 장신에, 이번 대회 컨디션이 가장 좋아 보이는 둘의 대결은 1일 정오에 시작한다.<br><br>반대편 대진에서는 카시딧 삼레즈(태국)를 6-3 6-4로 꺾은 시마부쿠로와, 유리 로디오노프(오스트리아)를 6-4 3-6 6-2로 꺾은 이머가 만난다. 첫 번째 경기가 끝난 이후 바로 이어진다.<br><br>복식 결승은 내일(1일)이 아닌 2일 일요일에 진행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31/0000011876_002_20251031181413627.jpg" alt="" /><em class="img_desc">11월 1일 토요일 일정표</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청소년 선수단,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종합 11위 10-31 다음 인천 승격 이끈 윤정환 “내년 거취는 아직”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