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팩토리’ GPU 5만개 투입…현대차 자율주행도 엔비디아 칩 장착 작성일 10-31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한국’ 주요기업 엔비디아와 전략적 동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jiV1M1y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1ca7f42627e2cb06cefe4572c2269f550d288624b1c1079db179f1bdfad31c" dmcf-pid="VAnftRtW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82102347hxiq.png" data-org-width="330" dmcf-mid="BWxj6m6b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82102347hxiq.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b16851f9922ec369186286432cd1ac2ed85ac9e598bec25d79adb420f673127" dmcf-pid="fcL4FeFYSd"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발표하고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반도체 AI팩토리’를 구축한다. </div> <p contents-hash="82ea57d72248b1370d1b76ca044d5040cb0f699f82cd181801c8091c19f039db" dmcf-pid="4ko83d3GS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들과의 회동 직후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a0d240249d02e0ba644f6559314c85bdc3da66500446e2124453ff78f3b6af41" dmcf-pid="8Eg60J0Hl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향후 수년간 엔비디아 GPU를 5만개 이상 도입해 AI팩토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AI팩토리 구축을 위해 국내 팹리스, 장비, 소재 기업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c8a109dc7d416c0f0164909bff2c7d37775fa3f15887c04d4921e5f3d1ad290" dmcf-pid="6DaPpipXv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추진하는 AI팩토리는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이다. 설계, 공정, 운영, 장비, 품질관리 등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해 스스로 분석·예측·제어하는 ‘생각하는’ 제조 시스템이 구현된 스마트 공장이다. 삼성전자의 AI팩토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AI 제조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930b51fe3588c087aaa0ccaf5e6199008e45192db9ab5f4030a77a6ade675d" dmcf-pid="PZTEMCMV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82103627xiyj.png" data-org-width="500" dmcf-mid="btpyc1cn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82103627xiyj.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46ddcf05e8b60eed024a471f04652e941b01e7f48322b9feb790dad0dc79424" dmcf-pid="Q5yDRhRfhQ" dmcf-ptype="general">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우리는 AI산업 혁명의 여명기에 있으며, 이는 세계가 설계하고, 구축하고, 제조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새로운 시대”라며 “한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및 산업 선도 기업 중 하나인 삼성은 엔비디아와 함께 AI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 자체와 삼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삼성과 HBM, GDDR, 고밀도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 맞춤형 솔루션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서비스까지 반도체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154328a48cdd29ea95ea9218f626793f89da4051285099372fc051ad878182c0" dmcf-pid="x1Wwele4WP" dmcf-ptype="general">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엔비디아는 새로운 AI 시대의 선구자였으며, 그 기술들은 혁신가들이 산업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면서 “1999년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그래픽 카드에 사용된 삼성의 디램(DRAM)부터 우리의 새로운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엔비디아와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세계적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f3082c32c01c6fa2ff5e818c669570196b324b4d0b7fff8259cccb11344a49" dmcf-pid="yLMBG8Ghl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3E 납품을 공식화한 데 이어 HBM4 공급도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 출하를 완료한 뒤 고객사 일정에 맞춰 양산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 HBM4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a60cb72e5d46c1c8c3143629b3d663108155ec6367664ae7cbbf2800a4b725c" dmcf-pid="WoRbH6Hlh8"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AI 모델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삼성 관계자는 제조 자동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엔비디아 플랫폼을 사용해 지능형 로봇의 상용화와 자율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실제 로봇 데이터를 연결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작동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도 구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a9aa5501079115803c931d029dac979ca3e94ef02eac9a842bf9a021ce9b3b0" dmcf-pid="YgeKXPXSv4"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및 국내 산학연과 차세대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AI-RAN은 피지컬 AI 등 서비스 구현을 지원하는 차세대 통신기술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62358d068d4863dd69b8894db6f2caf31c4cdec4da839cf56474b8003ccd74b" dmcf-pid="Gad9ZQZvhf" dmcf-ptype="li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e0250e19a17f89b3c1a67419027509e254292df18f956388092beae4f8574" dmcf-pid="HNJ25x5T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82104909nogv.png" data-org-width="329" dmcf-mid="9STEMCMV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82104909nogv.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1460fc4e6fac79e091844dac111db136d1a21bb19b4a92684cf0e8d8defba77" dmcf-pid="XjiV1M1yT2" dmcf-ptype="general">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AI 스마트공장, 로봇 분야 핵심 기술 선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iv> <p contents-hash="f196b76b3e171e8eb51ad15e4b496366805024a5244fdd33b0968c5486ea6204" dmcf-pid="ZAnftRtWS9" dmcf-ptype="general">MOU 핵심 내용은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에 30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투자해 피지컬AI 생태계 조성과 AI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현대차그룹 생산·제품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피지컬AI는 AI가 인간처럼 시각과 언어를 이해하고 물리적인 행동을 하는 기술로 차세대 제조업 혁신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센터,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한국 엔지니어·기술자와 엔비디아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해 차세대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86b2eb78b40ca4be33d9f4f4dc6068b8bf06b5eb3af03bd529eb9ad932731c6" dmcf-pid="5mAM7o71WK" dmcf-ptype="general">또 엔비디아 블랙웰 AI칩을 기반으로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자율주행·로봇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개를 활용해 AI 모델을 통합 학습, 검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차량 내 AI, 자율주행, 생산 효율화, 로봇 사업을 서로 연결해 단일 생태계로 통합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a4507a6f6510916e8da033cabbf54bec1c126e4a0a531bd6566e4a09d32328c" dmcf-pid="1scRzgztCb"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3개 AI 컴퓨팅 플랫폼이 투입된다. ‘엔비디아 DGX’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나서며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고도화한다. 정밀한 디지털 환경에서 미리 생산공정을 시험하며 로봇을 통한 생산 과정을 통합하는 식으로 생산 효율을 끌어올린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는 차량·로봇에 투입돼 AI 두뇌 역할을 돕는다.</p> <p contents-hash="989353a461beb488d48a6281b3fe7936915ab608fbfb5cb43a7f5c41fffadb3a" dmcf-pid="tOkeqaqFlB" dmcf-ptype="general">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는 AI 기반 모빌리티와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도약”이라며 “양사는 첨단 기술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공동 구축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인재 육성과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까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대표 산업의 중심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지능형 자동차와 공장을 구현해 향후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모빌리티 산업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도 반한 최유리, 반전 취미… "PC방서 하루 종일 있어도 좋아" [RE:뷰] 10-31 다음 모빌인텍 “사람 중심의 이동환경 만들고 싶어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