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종합 11위 성공적 마무리 작성일 10-31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0/31/0000038548_001_20251031211708840.jpg" alt="" /><em class="img_desc">바레인에서 선수단과 한인회가 함께 한 선수단의 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2025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혜영)이 금 7개, 은 7개, 동 11개 등 총 25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br><br>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종목(수영, 육상, 배드민턴, 복싱, 주짓수, 탁구, 태권도, 철인3종, 배구, 역도, 레슬링) 111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했다. <br><br>총 11개 출전 종목 중 8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뤘다. <br><br>이번 선수단 파견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특히 내년에 열릴 '2026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 <br><br>수영 고승우는 남자 400m·200m 자유형, 남자 4×100m 계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3종목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자유형 400m와 4x100m계영 종목에서 12년 전 대한민국 선수단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하며 우리 청소년 수영의 비약적인 성장과 국제경쟁력을 입증했다. <br><br>주짓수에서는 남자 -85kg 박건호, 여자 -57kg 최슬비 선수(이상 금메달), 여자 -52kg 최하은(동메달)이 메달을 획득했다. <br><br>태권도에서는 엄시목이 남자 +73kg급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이시우가 여자 -49kg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br><br>육상에서는 남자 포환던지기 최지호(은메달), 여자 5000m 경보 정채연, 남자 200m 김선우(이상 동메달)가 기초종목에서 귀중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포환던지기, 경보, 단거리 등 과거 메달이 드물었던 종목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점이 눈에 들어왔다. <br><br>역도 여자 +77kg급 김체량, 남자 +94kg급 이동훈은 인상, 용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지를 발휘했다. <br><br>철인3종에서는 강우현이 악조건 속에서도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br><br>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선 정다환·김한비조가 동메달을 따냈고, 탁구 이승수도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br><br>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새벽 경기, 낯선 환경, 더운 기후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br><br>30일 저녁에는 모든 경기를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선수단장 주재 선수단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선 선수와 지도자, 선수단 관계자들이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대회 기간 동안의 추억을 나누었다. <br><br>김혜영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와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이자, 내년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을 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r><br>대한민국 선수단은 31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칼리파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폐회식 참석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br> 관련자료 이전 女 탁구 간판 신유빈, WTT 몽펠리에 대회에서 3-0 완승...양샤오신 꺾고 16강 진출 10-31 다음 이정현, 영화 감독→작가 변신…"딸 서아와 함께 요리하면서" (편스토랑)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