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탁구 간판 신유빈, WTT 몽펠리에 대회에서 3-0 완승...양샤오신 꺾고 16강 진출 작성일 10-31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431_001_20251031211016308.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 첫판에서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2025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모나코의 베테랑 양샤오신(37)을 세트스코어 3-0(11-9, 11-8, 11-5)으로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흐름을 가져간 신유빈은 첫 세트 3-3 상황에서 한 박자 빠른 포핸드 드라이브와 날카로운 백핸드 푸싱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7-3으로 달아났다. 이후 노련한 상대의 추격에도 흔들림 없이 10-9에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1세트를 따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431_002_2025103121101639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기세를 탄 신유빈은 2세트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11-8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10-5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회전이 깊은 서브에 이은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로써 신유빈은 양샤오신을 상대로 최근 3년간 네 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이어갔다. 두 선수는 2022년 WTT 컨텐더 슬로베니아 결승에서 처음 맞붙었고, 당시 신유빈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신유빈은 다음 라운드에서 마카오의 주위링과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안 디아스 승자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431_003_2025103121101643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한편,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세계 36위 김나영이 세계 4위 콰이만(중국)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올랐다.<br><br>남자부에서는 장우진(세아)이 대만의 린윈루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다. 장우진은 다음 경기에서 이상수(삼성생명)와 미국의 카낙 자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31/0000577431_004_20251031211016506.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완벽한 인빠지기, 김완석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 10-31 다음 한국,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종합 11위 성공적 마무리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