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조언 "AI 인프라 조성? AI 공장부터 먼저 지어라" 작성일 10-31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PEC2025] 韓 메모리 기술 극찬 "앞으로 수 년간 양사와 협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e18r8BAt"> <p contents-hash="414182b1bf9eaf80acd95d6bb4c5dbfee7d7acd37a669e6c1c16da47afeb2611" dmcf-pid="Bkdt6m6ba1"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경주=권봉석 기자] "한국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해 세계 제조업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가진 나라다. 성공적인 AI 팩토리 구축이 향후 생태계 성장을 좌우할 것이다."</p> <p contents-hash="2845350c6626aaf69753885b36190597361e76acad7c9fb5f309c5a091c61185" dmcf-pid="bn4yBNB3o5" dmcf-ptype="general">31일 저녁 경주에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국내외 기자단을 마주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여러 번 강조한 메시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7ddafeca48125bb9caa4aed594b37d8c2d43300d390cd23d06b4bc6f13e101" dmcf-pid="KL8Wbjb0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외 기자단과 마주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4733mgkk.jpg" data-org-width="640" dmcf-mid="0MC4A5Ai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4733mg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외 기자단과 마주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57ecb77a299c9d0946f59c55c1189b897d70f2edf4feff7fe5836575a3cf1c" dmcf-pid="9o6YKAKpoX" dmcf-ptype="general">젠슨 황 CEO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마지막 순서인 특별 연설에서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GPU 기반 가속컴퓨팅의 혁신과 AI 산업의 잠재력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00bef6e3057b3ea34a8659b5d295e64d3a38a5356d8fa07072946e674b072c8" dmcf-pid="2gPG9c9UjH" dmcf-ptype="general"><strong>"AI 생태계 조성, 인프라 먼저 만들어라" 조언</strong></p> <p contents-hash="fc86cea36e70e5ca9685851007c0294ba6e31acbc6b0b754b44b8d6358f03852" dmcf-pid="VaQH2k2uoG" dmcf-ptype="general">젠슨 황 CEO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인프라가 중요하다. GPU를 이용해 AI 구성 요소인 '토큰'을 생산하는 AI 팩토리 없이는 AI를 만들 수 없다"고 단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c8a682802ea826c4d9921d2ee7926158fdfcd92f9acffdf30607c2a5ddfe19" dmcf-pid="fNxXVEV7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4975kuql.jpg" data-org-width="640" dmcf-mid="pUkzJvJ6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4975ku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9c6cce68ef00e560a86de3eeb3412ef36fdc53a311551abb1ebf8ed3dae914" dmcf-pid="4jMZfDfzoW"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 정부와 기업이 도입하기로 한 GPU 26만 장은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할 토대가 될 것이다. 또 AI는 작동하는 지역을 가리지 않으며 한국은 아시아의 AI 허브로 도약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f829dc0aef965ed0bfdc1f36b0f8d7dbf545c8244a3e759748a4da6b7c3b1bc" dmcf-pid="8AR54w4qjy" dmcf-ptype="general">그는 "피지컬 AI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AI와 로봇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한국이 조선·자동차·반도체 등 물리 기반 산업을 보유한 만큼 피지컬 AI를 통해 급속히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679de2f85fa6da80618b576e3b746f919ecdd32d74ed8064b61b01b51568008b" dmcf-pid="6ce18r8BNT" dmcf-ptype="general"><strong>"차세대 GPU 순항중... 韓 메모리 기술 세계 최고"</strong></p> <p contents-hash="c259cb0c2a0083cccf5eecbcb1de17c5b2f9b548596fab0e66c7816b60ffe12f" dmcf-pid="Pkdt6m6bov"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GPU '루빈'(Rubin)을 개발중이다. 젠슨 황 CEO는 "현재 루빈 GPU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 출시 일정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fa0857b75419c068467363dcb61dfda77c33ad0e4836bcc4b15a253a3c53f5" dmcf-pid="QPzsFeFY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GPU '루빈'을 개발중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6264fmui.jpg" data-org-width="640" dmcf-mid="UjOVNXNd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6264fm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GPU '루빈'을 개발중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4e1010ff373224ce9908ae0c3eef4e0886150b4bd553e6d715a26d63d5f6fe" dmcf-pid="xQqO3d3Gkl" dmcf-ptype="general">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그는 "두 회사는 집중(SK하이닉스)와 다양성(삼성전자) 등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회사다. 두 회사의 HBM4 시제품 모두 정상 작동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5915b864a74d421dd9690c8b4c2b16ca40ed7cd30c7f33f94e55ccfd499a78" dmcf-pid="yTD2aHae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SK하이닉스 HBM 관련 전시물에 총 3개 서명을 남겼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7558chei.jpg" data-org-width="640" dmcf-mid="upxWbjb0k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7558ch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SK하이닉스 HBM 관련 전시물에 총 3개 서명을 남겼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5faa217434b88d48d8430e6197eb5b9520201cf062dc97f86adeb4198c233a" dmcf-pid="WywVNXNdkC"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의 메모리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양사 모두 엔비디아 성장을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18ff20b94e5f2e9e88c320a8cbd5dd14c388a17add91cdff50984f0a73d2ffa8" dmcf-pid="YWrfjZjJAI" dmcf-ptype="general"><strong>"화웨이, 다양한 기술 강점 지녀... 과소평가 금물"</strong></p> <p contents-hash="062cc3eb0dbd68db6c8aba079c0bce7b62c03bf71cf6b45b71589d12cf7b5a4d" dmcf-pid="GYm4A5AiaO" dmcf-ptype="general">중국 화웨이는 스마트폰용 시스템반도체(SoC) 자체 설계와 생산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AI 가속기 등 반도체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fae3d6394536154150dae6e7916db391f32c5fd9f0ea0f83f7278eb071d77b4" dmcf-pid="HGs8c1cnNs" dmcf-ptype="general">젠슨 황 CEO는 이런 화웨이의 행보에 "엔비디아는 세계 최고 AI 인프라 회사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지만, 화웨이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경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116b34d651d0985e93643a19bad63f5c8b9d80214b6323e16a194bc36f9e7a" dmcf-pid="XHO6ktkL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단의 질문을 듣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8831ivez.jpg" data-org-width="640" dmcf-mid="7m2S7o71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18831iv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단의 질문을 듣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6fb1c6bd564b805e74920654dbb6f2229fde38d65be5918f1517d95016d411" dmcf-pid="ZXIPEFEogr" dmcf-ptype="general">이어 "화웨이는 5G와 스마트폰,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술에 강점을 지녔다. 이런 기업과 경쟁을 벌이는 것은 전체 업계와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905b17c0bf20d393e81f512d5f2bb22a04d6de8fd487c65567755f2ae2a0c72" dmcf-pid="5ZCQD3Dgkw" dmcf-ptype="general">한편 그는 중국 시장에서 엔비디아 영향력이 축소되는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중국은 미국 AI 기술을 군사용으로 쓰지 않는다. 중국은 크고 중요한 시장이며 개발자들이 많다. 또 엔비디아는 미국 회사이며 미국 AI 기술이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p> <p contents-hash="9de91d3f241a4228ef15cfedafc055c609ee0295c249c815613b0a9dd7c2d495" dmcf-pid="15hxw0waaD" dmcf-ptype="general"><strong>"AI 경쟁력 우위 확보 위해 모든 요소</strong><strong> 1년에 한 번씩 갈아 엎는다"</strong></p> <p contents-hash="2de497eeb8e2294fe008a6d3a20a2742f2bd3a5e1551063e9664d7a6c1026b2d" dmcf-pid="t1lMrprNcE" dmcf-ptype="general">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이유로 CPU와 GPU, 네트워킹 칩과 소프트웨어를 통합 개발하는 '극한의 동시 디자인'(Extreme Co-Design)을 들었다.</p> <p contents-hash="2a82bd24d528e3d9fc1c84be32145e07d793a49488278762d192b906391d734e" dmcf-pid="Fo6YKAKpkk" dmcf-ptype="general">그는 "AI는 단일 칩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며, 이를 위해 매년 CPU와 GPU, 네트워킹 칩, 스위치 등 총 6개 칩을 새로 설계하며 아키텍처·시스템·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설계한다.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다른 회사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a8d5efcd127cef111392ace2df8cd4ece0ca5fb4be6ad3865eb4f9a899b4cf" dmcf-pid="3gPG9c9U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CEO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매년 전체 시스템을 재설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20055ermu.jpg" data-org-width="640" dmcf-mid="zZ7mtRtW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ZDNetKorea/20251031212520055er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CEO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매년 전체 시스템을 재설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d63132dcebc32f334ea98453ea975b9f5c144d330e59cfba8c249c198baef1" dmcf-pid="0aQH2k2uaA" dmcf-ptype="general">약 한 시간 동안 국내외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젠슨 황 CEO는 "컴퓨팅이 60년 만에 완전히 재설계되고 있다. 이제 시작된 AI 산업의 기회는 상상 이상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파트너와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f64b54b719eaf797f5d615ff581a1456e5771163330742e5078eb41b056bd3" dmcf-pid="pNxXVEV7cj"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술 취해 타블로와 ‘MAMA’서 언성 높인 인기 男 배우, 영어 한마디로 상황 정리(집대성) 10-31 다음 [인터뷰] 창단 25주년 팀 리퀴드 "한국 먼저 온 이유? 팀의 뿌리니까"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