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톨허스트 KS 2승 작성일 10-31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 4-1 승리, 4승1패로 우승 확정</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0/31/0002493393_001_20251031220210245.jpg" alt="" /></span></td></tr><tr><td><b>▲ 통합우승 이뤄낸 LG</b> LG 트윈스 선수들이 2025년 10월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에서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LG가 대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며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br><br>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4-1로 승리했다. 1,2차전 승리 후 3차전에서 재역전패를 당한 LG는 4,5차전을 연속으로 잡으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한 LG는 4번의 우승이 모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통합 우승'이다.<br><br>LG는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7이닝4피안타2사사구5탈삼진1실점으로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2승을 따냈고 김진성과 유영찬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LG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타선에서는 3회초 희생 플라이를 친 오지환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신민재와 김현수와 구본혁이 나란히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반면에 한화의 김경문 감독은 자신의 통산 5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 사냥에 실패했다.<br><br><strong>'문동주 퀵후크' 강수에도 끌려간 한화</strong><br><br>한국시리즈 4차전은 '시간제한' 없는 종목의 묘미를 알려준 경기였다. 8회까지 1-4로 끌려 다니던 LG는 9회초 공격에서 대거 6점을 올리며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3차전 3-7 패배를 그대로 돌려준 짜릿한 승리였다. 반면에 한화는 3차전에서 25개의 공을 던지며 승리 투수가 됐던 마무리 김서현이 4차전에서 0.2이닝3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등판한 박상원 역시 역전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br><br>대전에서 시리즈를 조기에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LG는 1차전 승리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 등판했다. LG는 김현수를 3번, 오스틴 딘을 5번에 배치하며 4차전 대역전승을 견인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남은 3경기에서 단 1패도 없이 내리 3연승이 필요한 한화도 1차전 선발 문동주가 선발로 등판했고 4차전에서 가을야구 첫 안타를 기록한 이원석이 8번 우익수에 이름을 올렸다.<br><br>1차전에서 4.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3볼넷3탈삼진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던 문동주는 1회 1사 후 신민재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1회부터 위기를 맞았다. LG는 4차전 역전 적시타의 주인공 김현수가 3루수 왼쪽을 뚫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문동주는 이어진 1사1,2루 위기를 추가 실점 없이 막았지만 한화는 2회 시작과 함께 투수를 신인 정우주로 교체했다.<br><br>한화는 2회말 공격에서 노시환의 안타와 하주석의 2루타,최재훈의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LG는 3회초 신민재의 안타와 김현수,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1사만루에서 오지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통해 다시 2-1로 리드를 잡았다. 한화도 3회말 무사 1,2루의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문현빈이 병살,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다.<br><br>2회와 3회 흔들렸던 톨허스트는 4회부터 안정을 찾았고 문보경과 박해민은 하주석과 최재훈의 잘 맞은 타구를 잡아내면서 톨허스트의 호투를 도왔다. LG는 5회초 공격에서 문보경의 볼넷과 황준서의 실책,박동원의 고의사구로 1사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구본혁이 3루땅볼,박해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스코어를 벌리지 못했다. 톨허스트는 5회에도 8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잡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br><br><strong>한국시리즈에서 승리 따낸 유일한 선발투수</strong><br><br>톨허스트가 2회 1실점 이후 5회까지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에서 안정을 찾자 LG는 6회초 공격에서 기다렸던 추가점을 뽑았다. LG는 6회초 홍창기의 몸 맞는 공과 신민재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2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좌중간 적시타를 때리며 3-1로 스코어를 벌렸다. 톨허스트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9개의 공으로 한화의 상위 타선을 땅볼2개와 플라이 하나로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br><br>LG는 6회까지 81개의 공을 던진 톨허스트를 7회에도 마운드에 올렸고 톨허스트는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하주석을 병살, 최재훈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8회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린 한화는 8회말 공격에서 대타 황영묵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손아섭의 병살로 또 한 번 추격에 실패했다. LG는 9회초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도망갔고 유영찬이 9회를 막아내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br><br>한국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많은 야구팬들이 예상했던 LG의 1차전 선발은 정규리그 13승을 따낸 요니 치리노스였다. 만약 치리노스가 1차전 등판이 힘들다면 최근 3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토종 에이스'이자 작년 가을야구 3경기에서 3승을 기록한 임찬규가 나올 거란 전망이 유력했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이 선택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은 치리노스도, 임찬규도 아닌 대체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였다.<br><br>지난 8월 LG에 합류해 8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2.86을 기록했던 톨허스트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7피안타7탈삼진2실점 호투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따냈다. 톨허스트는 1차전 후 4일 밖에 쉬지 못했음에도 5차전에서도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며 7이닝4피안타2사사구5탈삼진1실점으로 시리즈를 끝내는 승리를 챙겼다. 양 팀 합쳐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선발승을 기록한 투수는 톨허스트가 유일했다.<br><br>한편 한화는 선발 문동주를 1이닝 만에 강판 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후 정우주와 황준서,조동욱처럼 경험이 적은 신예 투수들을 차례로 투입하는 등 총력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타선에서는 1-2로 뒤져 있던 3회말 무사1, 2루 기회에서 올해 가을야구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문현빈이 병살로 물러난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렇게 한화는 19년 만의 한국시리즈에서 또 다시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장애인체전 오늘 개막…“한계 넘는 도전” 10-31 다음 ◇내일의 경기(1·2일)(종합)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