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통산 4번째 우승…김현수 MVP 작성일 10-31 39 목록 <앵커><br> <br>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톨허스트의 호투와, 김현수의 맹타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4승 1패로 통산 4번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9회말, LG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한화 채은성의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 순간, LG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환호했습니다.<br> <br> 마운드를 둘러싼 선수들 한가운데서 주장 박해민이 손가락 하나를 치켜들었고, LG의 통산 4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br> <br> ---<br> <br> 1차전 승리투수였던 LG 톨허스트가 5차전에서도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한국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둘렀던 김현수가 오늘(31일)도 LG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br> <br> 1회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2대 1로 앞선 6회 또 한 번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쐐기 타점도 만들었습니다.<br> <br> 어제 9회 역전 결승타 등 이틀 연속 3안타쇼로 5경기 타율 0.529, 8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김현수는 포스트시즌 통산 안타, 타점, 루타수 1위에 등극하며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br> <br> 어제 4차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데다 오늘 선발 문동주가 컨디션 난조 속에 1회를 던진 뒤 교체된 한화는 공격의 실마리조차 풀지 못하며 26년 만의 우승 기회를 놓쳤고, 한화 김경문 감독은 5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끝내 우승의 한을 풀지 못했습니다.<br> <br> 잠실구장에 모여 응원전을 펼친 1만 6천여 명의 LG 팬들도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함성을 내지르며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자축했습니다.<br> <br> LG는 내일 저녁 잠실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축승회를 가질 예정입니다.<br> <br> (영상취재 : 이재영·박기덕, 영상편집 : 박기덕) 관련자료 이전 정려원, 채식주의자일 거라고? 반전 식성 고백…"횡성서 고기 떼다 먹어" (전현무계획3) 10-31 다음 '전설'의 쓴소리…"팬 등 돌린 이유 찾아야"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