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윤아선, 시니어 GP 3차 대회 쇼트 9위 '58.84점' 작성일 11-01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1/PAF20251101110401009_P4_2025110111151631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프로그램에서 스핀 연기를 펼치는 윤아선<br>[AFP=연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윤아선(수리고)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쇼트프로그램에서 중하위권으로 밀렸다.<br><br> 윤아선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의 새스크텔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19점에 예술점수(PCS) 27.65점, 감점 1을 합쳐 58.84점을 받고 12명의 출전 선수 중에서 9위로 밀렸다.<br><br> 일본의 치바 모네(72.19점)가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이사보 레비토(미국·71.80점)와 라라 나키 쿠트만(이탈리아·68.11점)이 뒤를 이었다.<br><br> 3번째 연기자로 은반에 오른 윤아선은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수행점수(GOE) 1.52점을 챙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1/PAF20251101110301009_P4_20251101111516319.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프로그램 연기에 나선 윤아선<br>[AFP=연합뉴스]</em></span><br><br> 하지만 윤아선은 두 번째 점프과제인 더블 악셀(기본점 3.30점) 착지에서 넘어지며 감점 1과 더불어 회전수 부족으로 GOE를 1.65점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br><br>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윤아선은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을 뛰었지만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와 GOE를 0.23점만 받았다.<br><br> 윤아선은 스텝시퀀스(레벨3)에 이어 싯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지만, 마지막 스핀 과제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이 레벨2에 그치고 GOE도 0.25점이나 깎여 막판에 점수를 끌어올리지 못했다.<br><br>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한 차례만 초청받은 윤아선은 2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권 진입에 도전한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은희 심판, 아시아청소년대회 수영 심판으로 활약 11-01 다음 비비지, 난치병 팬 소원 성취…"건강해져서 콘서트서 만나자"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