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자동차 충전 현실화"…佛, 세계 최초 무선 충전 고속도로 가동 작성일 11-01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대 300kW 전력 공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eaaprNoK"> <p contents-hash="0b5c39b16cf57ffd97fcadb16b9fe5808aaba18119d4e74a7c23d467bbfa9608" dmcf-pid="uQdNNUmjgb"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고속도로를 가동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e52081f74d19b7f6996d155ae90f6d18c3d6063c8b85718592eae78da0feefa" dmcf-pid="7xJjjusAaB" dmcf-ptype="general">프랑스 파리 구스타프 에펠 대학 연구진은 도로 매립형 무선충전 시스템을 실제 파리 고속도로에 <span>적용해 실증에 성공했다. </span></p> <p contents-hash="ddda9feebe2cdd1ab35f7ef23f5199d757d9e960fca5b91d1fa0bf58d0e50e84" dmcf-pid="zMiAA7Ocaq" dmcf-ptype="general"><span>연구진은 해당 시스템이 200~300kW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교통 흐름과 주행 속도 조건에서도 안전성, 내구성, 신뢰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d73be4cacfc46eac3483a075a6a841aa9e1c0e39c3d262d7f5f3250587878f" dmcf-pid="qRncczIk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랑스 연구진은 도로 매립형 무선충전 시스템을 실제 파리 고속도로에 적용해 실증에 성공했다. (사진=일렉트리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ZDNetKorea/20251101114813957mxal.jpg" data-org-width="640" dmcf-mid="0OOyyRtW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ZDNetKorea/20251101114813957mx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랑스 연구진은 도로 매립형 무선충전 시스템을 실제 파리 고속도로에 적용해 실증에 성공했다. (사진=일렉트리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e8505d6fcb963ce3871be881b36ef8182ae5bb53c2e244be2618d99fcd99f4" dmcf-pid="BeLkkqCEN7" dmcf-ptype="general">이스라엘 무선충전 기업 일렉트리온(Electreon) 최고경영자(CEO) 오렌 에제르는 "이것은 무선 도로의 글로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라며, “프랑스 독립 연구소에서 검증된 이 시스템의 탁월한 성능은 우리 기술이 고출력의 안정적인 동적 충전을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임을 입증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536dd511b3d0c30ed81cd22bd5ea17d9784e1a094cec73e7372f6b31e606060" dmcf-pid="bcrSSQZvju" dmcf-ptype="general"><strong>주행 멈추지 않고 충전</strong></p> <p contents-hash="177a644918affc31e9f3921ac18729706fd2e20454c3a1ff7678b362dedbc6d8" dmcf-pid="Kkmvvx5TaU" dmcf-ptype="general">파리 인근 A10 고속도로 약 1.5㎞ 구간에 설치된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도로 자체를 충전 플랫폼으로 바꿔 놓았다. 프랑스 최대 유료 도로 운영사 ‘빈시 오토루트(VINCI Autoroutes)’와 협력해 개발한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버스, 대형 트럭 등 다양한 차량이 주행 중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62f6a8586a11a5a18194df8add13c79cb1d57214dabb0e4dc22a3cdb0cb8e6" dmcf-pid="9EsTTM1y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기차 무선 충전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ZDNetKorea/20251101114815309pfnh.jpg" data-org-width="640" dmcf-mid="pOzffle4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ZDNetKorea/20251101114815309pf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기차 무선 충전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0ce740c8144866a38046902dde91df4f9a6730e1dd49fc09aea0674a5c44e4" dmcf-pid="2DOyyRtWN0" dmcf-ptype="general">충전소나 케이블에 의존하지 않고, 아스팔트 아래에 매립된 코일이 차량 하단에 장착된 수신기로 에너지를 전달해 차량이 이동하는 동안 전력을 공급한다.</p> <p contents-hash="b3dd3c2d3fe09f7019f8f6bea64bda5f85297c2549768168b576fea8fb979e02" dmcf-pid="VwIWWeFYa3" dmcf-ptype="general">빈시 오토루트 CEO 니콜라 노트베르트는 "이 기술이 프랑스 주요 도로망에 확대 적용되면, 대형 차량의 전기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f9452c143925c5972f43aee4e6eb4b1b0cedbe75c29813052f34613697584d1" dmcf-pid="frCYYd3GaF" dmcf-ptype="general"><strong>전기트럭·화물 운송에 근본적인 변화</strong></p> <p contents-hash="73d19866a2ce126471a14b171e61730736fddb3c939b6a24c4bbd8cd45b73abf" dmcf-pid="4mhGGJ0HNt" dmcf-ptype="general">이 시스템은 전기 트럭과 화물 운송 차량의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충전을 위해 주행을 멈출 필요가 없고 운행 중 지속적으로 전력을 보충할 수 있다. 그 결과 차량은 출발 시점보다 더 많은 전력을 가진 채 운행을 마칠 수 있다.</p> <p contents-hash="57713015f35d50592bece52dd9fc5156a8eeb3015ad7c0ccc098a1dc6e30c3a9" dmcf-pid="8slHHipXk1" dmcf-ptype="general">이런 방식은 가동 중단 시간 단축, 배터리 소형화, 운영비 절감이라는 세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덕분헤 전기 화물 운송은 디젤 차량과 맞먹는 수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a5429dc4c48db12e076c2c74886fe3655b0e16954da7b2dd103b34c53c893b42" dmcf-pid="6OSXXnUZg5" dmcf-ptype="general">이번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약 9천㎞의 전기 도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랑스 교통부의 목표와도 부합한다.</p> <p contents-hash="f699a2cff32bead308c13014a4e9c31822432778c31a6a318d2df4e4b854a091" dmcf-pid="PIvZZLu5oZ" dmcf-ptype="general">일렉트리온은 프랑스를 넘어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는 미국 최초의 공공 무선 충전 도로가 개통했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UCLA와 협력해 캠퍼스 셔틀버스 충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p> <p contents-hash="bdf78d8dd13041a9ae63e1a588fee8ce935880006ddbe7d504adefccad2b85f7" dmcf-pid="QCT55o71AX"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혼' 옥택연 "오랜 시간 날 믿어준 사람"…2PM 두번째 유부남(종합) 11-01 다음 '남편상' 김선영 앵커 "고통에도 아내 챙기던 남편 故백성문...천국에선 늘 웃길"[전문]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