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 나와! '삐약이' 신유빈 초대박! WTT 16강서 '18위' 디아스 3-1 완벽 제압...8강서 中 천이와 격돌 작성일 11-01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65_001_2025110113381510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65_002_20251101133815218.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최고 등급 중 하나인 챔피언스 몽펠리에 대회에서 당당히 8강에 진출하며 '에이스'라는 이름값을 입증했다.<br><br>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아나 디아스(세계 18위)를 3-1(12-10, 12-10, 8-11, 11-7)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신유빈은 날카로운 포핸드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의 반격을 제어하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br><br>특히 1, 2게임에서 보여준 정신력은 백미였다. 두 게임 모두 듀스 접전이었지만, 신유빈은 위기의 순간마다 과감한 드라이브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1게임에서 10-10으로 맞선 상황,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가 코너를 정확히 찔렀고, 이어진 랠리에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12-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같은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경기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br><br>3게임에서는 잠시 흐름이 흔들렸다. 디아스가 수비 라인을 한층 끌어올리며 백핸드 블록으로 반격하자 신유빈이 리듬을 잃었다. 세 번째 게임을 8-11로 내줬지만, 그는 곧바로 집중력을 되찾았다. 4게임 초반부터 주도권을 되찾은 신유빈은 빠른 풋워크와 타이밍 조절로 상대를 흔들었다. 강약 조절이 돋보인 경기였다. 결국 11-7로 마지막 게임을 마무리하며 3-1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65_003_2025110113381525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이로써 신유빈은 대회 8강에 진출, 세계랭킹 8위 천이(중국)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천이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여자탁구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며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강호다. 신유빈이 이번 대회에서 중국 선수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한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신유빈은 지난 시즌 말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WTT 스타 컨텐더 리우시 대회에서 4강에 오른 데 이어 또 한 번 8강 무대를 밟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이다.<br><br>16강전에서 신유빈 외에도 한국 여자탁구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었다. 삼성생명의 주천희(세계 22위)는 동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6위)을 3-0(11-7, 12-10, 11-9)으로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주천희는 다음 경기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세계 10위)를 상대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간다. 반면, 32강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중국)을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김나영은 아쉽게 16강에서 멈췄다.<br><br>남자부에서도 한국의 기세는 뜨거웠다. 대표팀의 맏형 이상수(삼성생명)가 미국의 카낙 자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11-8, 11-8, 11-13, 4-11, 11-7)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상수의 다음 상대는 후배 장우진(세아)으로,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쪽은 노련미, 다른 한쪽은 패기로 무장한 세대 교체의 상징 같은 맞대결이다.<br><br>신유빈의 8강 진출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한국 여자탁구의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상징한다. 세계무대에서 중국,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꾸준한 상위권 진입이 필수적이다. 신유빈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세계랭킹 15위권 안에 꾸준히 머물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65_004_20251101133815291.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결혼 6년만에 남편상’ 김선영 앵커 “故 백성문,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 끼니 챙겨”(종합) 11-01 다음 '배드민턴 활성화→전국 규모 대회 유치' 2025 쏘텍스컵, 12월 21일 개최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