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이승용의 2025년 소회, "정말 쉼없이 열심히 달려온 1년, 아쉽고 팬들께 죄송해" 작성일 11-01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wD7w4q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25040547a8591ecd25beaba4a7284288195401ddfba57206547ecb0adbaa35" dmcf-pid="tCrwzr8B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엇게임즈 플리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poctan/20251101162252327bdyf.jpg" data-org-width="650" dmcf-mid="5zWyPWLx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poctan/20251101162252327bd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c7f2459ce7ab28e133aee79227b68af55b7c3ed18f8e1005817452e5d17b46" dmcf-pid="Fhmrqm6bvv" dmcf-ptype="general">[OSEN=고용준 기자] "T1이 LPL에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팀인 것을 알지만, 크게 부담되거나 의식하지는 않았다. 다만 우리가 조금더 과감하고 적극적이어야 했다. 각오가 부족했다."</p> <p contents-hash="5634a61fdc3458f701f92d82b396a036847bb71541ae20e2dba308a68857ad98" dmcf-pid="3lsmBsPKlS" dmcf-ptype="general">스위스 스테이지를 3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애니원즈 레전드(AL).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낙마하면서 단숨에 LPL의 희망이 됐지만, 그들 역시 T1의 철퇴를 피하지는 못했다. </p> <p contents-hash="e25d77b629a1c7a74cafa44238be14378b5b19995b85d2627e9c8ea47a1d402c" dmcf-pid="0SOsbOQ9Wl"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타잔' 이승용은 결코 대진을 탓하지 않았다. 단지 중요한 순간 과감하게 승부를 걸지 못하고, 다급했던 자신을 책망하면서 2025년을 돌아보고, 응원한 팬 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p> <p contents-hash="bb6756297f6ac35008063f4613bd48f986eb3a9c0a29fe6ed68e60d920feb545" dmcf-pid="pIAj3AKpWh" dmcf-ptype="general">AL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중국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T1과 경기에서 2-3 역전패로 4강행이 좌절됐다. 1세트를 패했지만, 내리 2, 3세트를 잡아내며 매치 포인트를 먼저 찍었던 AL은 2-2로 맞선 5세트 글로벌 골드 5000 이상의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로 탈락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 </p> <p contents-hash="750973bd1fd846338d3764ac39fff49d668f3a29996a18c61147a821f70b7462" dmcf-pid="UCcA0c9UTC" dmcf-ptype="general">경기 후 OSEN과 화상 인터뷰로 만난 '타잔' 이승용은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으로 통과하면서 8강을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첫 번째 경기 준비를 아쉽게 한 것 같다. 1세트를 너무 쉽게 내준 것 같다. 2, 3세트를 팀원들과 함께 잘 풀어갔지만, 4, 5세트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모든 방면에서 조급해지면서 다전제로 치러진 이번 8강전을 패배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쉽게 역전패로 끝난 T1과 8강전을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e0082b06f15b3f750e9c7d2e2ebdd862f1680eb75b5a88d9926a04b1d33b2b08" dmcf-pid="uhkcpk2uhI" dmcf-ptype="general">경기의 패인을 묻자 그는 "4세트 패배로 불안감이 커진 건 없었다. 인게임적으로 밴픽적으로 수정할 거 정한 다음에 훌훌 털고 5세트 경기에 나섰다. 5세트 밴픽을 준비한 다음 부담없이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다만 우리가 결단과 각오가 부족했던 것 같다. 과감하게 했어야 하는 장면으로 공격적으로 임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서 "승패는 마지막 부분에 달아서 우리가 상대방보다 다급해졌던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지금 메타에서는 어느 한 팀이 급해지면은 불리해진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5세트에서 우리가 조금 더 상대방보다 급해진 것이 패인으로 이어졌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d929b50a4a8e226f40b50b9396e9dba0d79b39d5eeb93d572740b33e5746430d" dmcf-pid="7lEkUEV7TO" dmcf-ptype="general">덧붙여 그는 "T1과 대진이 결정된 다음에 대진에 대한 의식은 하지 않았다.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떤 팀을 만나도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진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다만 올 한해 우리가 롤드컵을 준비하기 까지 열심히 했던 과정이 떠올라 속상하다. 롤드컵 출전되고 나서 정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스크림과 개인 연습을 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정말 모두가 다 열심히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과정은 만족스럽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휴가 없이 강행군으로 달려온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5d7236d14f9eac1d766c865ffce3db12f3c83348a5b803ca53fe1fcc08406d1a" dmcf-pid="zSDEuDfzSs" dmcf-ptype="general">앞으로 계획을 묻자 이승용은 "올해 정말 쉼없이 열심히 달렸다. 지금 다른 생각 보다는 푹 쉬고 내년을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8강전을 패배해 팬분들한테 죄송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대회고, 결과가 아쉽게 나왔지만 정말 다들 열심히 준비했다는 이야기는 드리고 싶다. 좋게 봐주실 수 모르겠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LPL 팬들에 대한 사과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 scrapper@osen.co.kr</p> <p contents-hash="50898caefc842fe61051d492a031eeaf6999adc7bfc5d88d954af4f04b1dcd5d" dmcf-pid="qvwD7w4qlm" dmcf-ptype="general">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골든', 테일러 스위프트 제치고 英 싱글 1위 탈환 11-01 다음 '스승 김동현 위해'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 베테랑 필로 상대 UFC 2연승 도전 "까다로운 선수 될 거야"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