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cm’ 김희철, 교통사고 후 키 줄어들어 “대퇴골 다 무너졌다” 작성일 11-0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PI0NusA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7bc6442c42f6f8b7cc5dfc10c01e7953ed9eb7fb4fa7eab01bc18b7c171d77" dmcf-pid="QhKotNB3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SpoChosun/20251101163426291djjh.jpg" data-org-width="1200" dmcf-mid="4FG9sfWI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SpoChosun/20251101163426291djjh.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c434b6e452b76c2736a81f41db0b931871c46d261c354c35da409a9e26dbb3" dmcf-pid="xl9gFjb0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SpoChosun/20251101163426505majp.jpg" data-org-width="1200" dmcf-mid="8RAYRXNd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SpoChosun/20251101163426505maj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a2374bf1b8d7d6302fcaffff973aa3f74d8636be7f60324d2d4176e75fbbb2" dmcf-pid="y8sFgprNFU"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교통사고로 대퇴골을 다친 후 키가 줄어드는 후유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cd0e22e6e47ab043497530dc906209cea7522a2d6da416101ad04d150836ce0d" dmcf-pid="W6O3aUmj3p"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7회는 '다시 노래하다! 아픔을 이겨낸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대 위로 돌아온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들을 조명했다.</p> <p contents-hash="3708c868d6fc2d559c69767343bd6f6696c8b308a20056429be9169399d5fff4" dmcf-pid="YPI0NusAu0"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9위부터 1위까지, 각 곡의 가수들이 겪은 투병과 극복의 사연이 자세히 소개되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p> <p contents-hash="3981cc1255c251898959f8e3dcefd93a909bbecd6e612983093702f5636face1" dmcf-pid="GQCpj7OcF3" dmcf-ptype="general">9위는 김현성의 'Heaven'이 차지했다. 미성으로 시작해 한 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인상적인 곡으로, 슬럼프를 겪던 김현성을 스타덤에 올려준 대표 히트곡이다. 당시 김현성은 단 한 번도 립싱크를 하지 않고 올라이브 무대만 고집했으며, 하루에 많게는 20번을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무리한 활동으로 성대결절이 찾아왔지만, 매일 3~4시간씩 호흡 훈련과 성대 재활을 거쳐 약 85% 정도 목소리를 회복했고, 1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할 수 있었다. 김희철은 "성대결절을 감기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수술받으면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가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고…"라며 공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a0736f34cbf0de434f3e5b4e00a1914b9d7518939484eb48fb9b3995b29309d" dmcf-pid="HxhUAzIk0F" dmcf-ptype="general">8위에는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올랐다. 정지원 시인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이 곡은 안치환의 경쾌한 리메이크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안치환은 건강검진 중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으며 1년간 방사선, 항암, 수술을 거쳐야 했지만, 그 불안 속에서도 노래를 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7826a502f7edc777d2946783e9e8b21f22221b6434cc8f23cbd1ab1abc7adf54" dmcf-pid="XMlucqCE3t" dmcf-ptype="general">7위는 드렁큰 타이거의 '난 널 원해'였다. 타이거JK는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와 척수염 진단으로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아내 윤미래의 지원 속에 극복해 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어서 공개된 6위는 엄정화의 'Festival'. 경쾌한 리듬과 밝은 가사로 국민적인 인기를 끈 이 곡의 뒤에는 갑상선암이라는 시련이 있었다. 심지어 수술 과정에서 성대를 잘못 건드려 8개월간 말도 하지 못했지만, 엄정화는 달라진 목소리도 자신으로 인정하고 꾸준한 재활과 연습 끝에 무대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1c3086cc47b6f62b8d6a8290ea969b44f7f96994881d08b56e00f529bb028360" dmcf-pid="ZRS7kBhDu1" dmcf-ptype="general">5위는 김경호의 '비정'이었다. 피아노 현에 애잔한 멜로디를 얹은 록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 뒤에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무대를 이어간 투병기가 담겨 있었다. 일본 공연 강행 후 연골 21줄을 연결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후유증으로 키가 2cm 줄어들기도 했다. 교통사고로 대퇴골 골절을 겪었던 김희철은 "저도 여기가 다 무너져서 키가 줄었거든요. 원래는 185cm 정도였는데"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 키는 176cm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db80403d905ff8489571203e1aa1ea0eeb38bc600d83c0827512950662b13e52" dmcf-pid="5evzEblwp5" dmcf-ptype="general">4위 윤도현의 '타잔'은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을 담은 록 사운드 곡이다.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은 윤도현은 투병 중에도 치료 기간을 제외하고 방송과 라디오 DJ 활동을 이어가며 투혼을 발휘했다. 3위 토요태의 '디스코왕'에서는 빽가가 공익 근무 중 교통사고로 뇌종양을 발견하고, 8시간의 대수술을 견뎌낸 사연이 소개됐다.</p> <p contents-hash="c11adada308b613a4e0d5b057fae08b2ee15d58446e3affc3ea7b09a291026e8" dmcf-pid="1iWbr2Ts0Z" dmcf-ptype="general">2위 양희은의 '상록수'는 희망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가사와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양희은은 서른쯤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생존율 11%라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수술과 회복을 거쳐 KBS 라디오 DJ로 복귀했다.</p> <p contents-hash="38bfa0e99a105a0ba89bc1165577adaa2a6a671a31c88134b9f660228896644a" dmcf-pid="tnYKmVyOFX" dmcf-ptype="general">1위는 더 크로스의 'Don't Cry'였다. 허스키한 록 보이스와 고음을 자랑하는 이 곡 뒤에는 김혁건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전신마비, 11시간의 대수술, 그리고 아버지와 멤버 이시하의 헌신적 지원이라는 극적인 극복기가 있었다. 이제는 복식호흡 보조 장치의 도움으로 'Don't Cry'를 원음 그대로 재현할 수 있게 된 그의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깊은 울림으로 채웠다.</p> <p contents-hash="acc87ba1113ab737112329bdb059c845f6a82999dd031d947cda71aa5da3bb3e" dmcf-pid="FLG9sfWI3H" dmcf-ptype="general">한편 김희철은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대퇴부 골절과 발목 골절로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고, 이후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재, '18세 연하 여배우' 옆에 서더니 웃음 터졌네…의외의 케미 눈길 11-01 다음 비비지, 난치병 투병 소년에 '특별한 선물'..8년 차 팬 소원 성취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