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벌써 두려움 앞선다 "이번 대회 상황 절망적" 신유빈, 中 희망 완전히 꺾을까...4강에서 천이와 격돌 작성일 11-01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92_001_20251101180023600.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신유빈이 중국의 희망을 꺾을 수 있을까.<br><br>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4위)이 또 한 번 세계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강호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제 중국의 천이(세계 8위)를 상대로 4강행 티켓을 노린다.<br><br>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신유빈은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아나 디아스(세계 18위)를 세트스코어 3-1(12-10, 12-10, 8-11, 11-7)로 물리쳤다.<br><br>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두 세트 연속 듀스 상황까지 이어졌지만, 신유빈은 위기마다 날카로운 포핸드 드라이브로 흐름을 끊었다.<br><br>1세트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백드라이브로 균형을 맞춘 그는 연속 득점으로 12-10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변칙적인 리시브와 빠른 타이밍의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다시 한번 12-10으로 가져갔다.<br><br>3세트에서는 디아스의 수비 중심 운영에 잠시 밀리며 8-11로 내줬지만,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4세트 초반부터 날카로운 서브와 기민한 발놀림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마지막엔 백드라이브 한 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고, 신유빈은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리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92_002_20251101180023644.jpg" alt="" /></span></div><br><br>이번 승리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상대 디아스는 앞선 경기에서 세계 6위 주율링(마카오)을 3-1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하지만 신유빈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디아스의 기세를 제어했다.<br><br>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무대다. 세계 3위 천싱퉁과 4위 콰이만이 1회전에서 탈락하며 이변이 이어졌고, 그로 인해 대진의 균형도 크게 흔들렸다. 콰이만은 한국의 김나영에게 2-3으로 졌고, 천싱퉁은 루마니아의 속스에게 0-3으로 완패했다. 반면 세계 1위 쑨잉사와 2위 왕만위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br><br>8강에서 신유빈이 맞붙을 천이는 16강에서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를 풀세트 끝에 3-2로 제압했다. 최근 꾸준히 WTT 시리즈 8강 이상에 오르고 있는 만큼 경계를 요한다.<br><br>신유빈에게는 다시 한번 중국 선수와의 맞대결이라는 큰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달 열린 WTT 중국 스매시 대회에서 콰이만과 주천희를 연파하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4강에 진출했던 그녀는, 세계 2위 왕만위에게 1-4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팽팽했다. 그때의 경험이 이번 몽펠리에 무대에서도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br><br>'르브렁 형제의 도시' 몽펠리에에서 이어지는 신유빈의 여정은 이제 새로운 고비를 맞았다. 여자 단식 8강 대진은 신유빈-천이, 주천희-하시모토 외에도 사비네 빈터(독일)-두 호이켐(홍콩), 하리모토 미와(일본)-왕이디(중국)로 구성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92_003_2025110118002368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만약 신유빈이 천이를 꺾고 4강에 오르게 된다면 중국은 4강에 최대 1명만 오를 수 있게 된다. 물론 왕이디가 하리모토 미와를 제압해야 가능한 일. 즉, 8강에서 중국이 전원 탈락하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다.<br><br>이에 중국 매체도 우려를 표했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천이의 다음 상대는 쑨잉사의 절친이자, 한국의 에이스로 불리는 신유빈이다. 다가오는 생사 대결에서 이겨낸다면, 우승은 중국 탁구 대표팀의 '손안의 것'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br><br>그러면서 "중국은 여자단식 1번 시드 천싱통과 2번 시드 콰이만이 일찌감치 탈락했고, 남자단식 선수 3명도 모두 떨어지면서 천이와 왕이디만이 남았다. 현재 중국팀의 상황은 절망적이다"라며 "천이는 8강에서 신유빈과 맞붙게 된다. 신유빈을 상대로 승산은 얼마나 될까? 그녀는 세계 랭킹이 높고 실력도 탄탄한 선수다. 만약 천이가 패한다면 중국의 우승 희망은 전적으로 왕이디게에 걸리게 된다"라고 전했다.<br><br>아울러 "기술적인 측면에서 천이는 강한 포핸드 공격과 랠리 능력이 강점이지만 경험에서는 신유빈보다 다소 부족하다. 신유빈은 기술이 균형 잡혀 있고, 수비가 안정적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갖고 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많지 않기에 이번 경기는 '첫 만남'이나 다름없다"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1/0000577592_004_20251101180023711.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백지영, '살림남' 하차 사연 "녹화 지키기 힘들어…많이 울었다" 11-01 다음 '백혈병' 차현승 "혈뇨 엄청 났는데 의료파업 중이라 안 받아줘" 토로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