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기대주' 이현지,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 작성일 11-01 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 78㎏이상급서 모든 경기 한판으로 승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1/AKR20251101050400007_01_i_P4_20251101181820904.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메달 걸고 밝은 표정 짓는 이현지<br>유도 여자 최중량급 특급 기대주 이현지(남녕고)가 1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78㎏이상급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유도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도 여자 최중량급 특급 기대주 이현지(남녕고)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우승했다.<br><br> 이현지는 1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장유경(충북도청)을 발목 받히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br><br> 그는 신지영(순천시청)과 첫 경기에서 발목 받히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 손정연(포항시청)과 준결승에서 발목 받히기 한판으로 승리하는 등 모든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br><br> 이현지는 지난해 10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지난해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모두 우승한 초대형 기대주다.<br><br> 그는 지난 6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br><br> 다만 이현지는 당시 준준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김하윤(안산시청)에게 반칙패로 무릎을 꿇었고, 김하윤은 해당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30점)와 2026 국가대표 2차 선발전(30점), IJF 세계랭킹(30점), 대표팀 지도자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각 5점)를 합해 종합 점수 순위를 매긴 뒤 내년도 체급별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br><br> 다만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체급별 국내 1위 선수에게는 1차 선발전 최고점인 30점을 부여한다.<br><br> 이미 30점을 확보한 김하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br><br> 이날 여자 63㎏급에선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우승했고, 여자 70㎏급은 김혜미(광주교통공사), 여자 78㎏급은 김주윤(동해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br><br> 남자 60㎏급 이하림(국군체육부대), 남자 66㎏급 임은준(인천광역시청), 남자 73㎏급 안재홍(한국마사회), 남자 81㎏급 이승찬(용인대)도 체급별 우승을 거두며 대표팀 승선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br><br> 나머지 체급 경기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대한유도회는 2일 경기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2026 국가대표 1차 합류 선수 총 36명을 확정할 예정이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AIST,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혁신 협력 강화” 11-01 다음 문세윤 외박 위기! 사상 초유 공항 사태에 ‘어튈라’ 제작진 긴급회의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