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폭스, 피 묻은 '재클린 케네디' 코스튬 뭇매.. 유족 측 "역겨워" [할리웃통신] 작성일 11-0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lT49AKp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5fd7e2c054100349e66532d33bdaef83ad3fa18b6b60995044db6c2714eaf4" dmcf-pid="HSy82c9U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tvreport/20251101185549806aitv.jpg" data-org-width="1000" dmcf-mid="Yjl2BaqF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tvreport/20251101185549806ait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eb9fb73d6044dd231856df80628c76f568777b8db853954d13513fa202cf8ce" dmcf-pid="XvW6Vk2uX9"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폭스가 재클린 캐네디 코스튬으로 구설에 올랐다.</p> <p contents-hash="ded6d309d3ff0dede34e22b2ac75e4a71855ea998fe552beb95e5190f1c31051" dmcf-pid="ZTYPfEV7HK"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각) 피플에 따르면 폭스는 지난달 31일 훌리오 토레스가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서 피로 뒤덮인 핑크 컬러의 셋업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5e95222c26a9165f18f2ce2dd6b42613f7b3693512d738c8cc60fca4de22adc4" dmcf-pid="5yGQ4DfzYb" dmcf-ptype="general">폭스는 흰 장갑에 모자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이는 지난 1963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카퍼레이드 중 암살당했을 때 영부인이 입었던 더블브레스트 정장과 유사한 것으로 재클린 케네디에서 영감을 받아 할로윈 코스튬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fce6d423675a80fccb4ee0dec95e2e2b501f0c52501ecb7bb9721b11444aac27" dmcf-pid="1WHx8w4q1B" dmcf-ptype="general">역사적 비극을 단순한 볼거리로 소비한 상황에 비판이 쏟아지자 폭스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가 재클린처럼 차려입은 건 어떠한 선언을 하기 위함이었다. 남편이 암살당했을 때 그는 피 묻은 옷을 갈아입길 거부하며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피가 묻은 핑크색 정장은 현대사에서 잊히지 않는 대조 중 하나로 아름다움과 공포, 침착함과 황폐함을 보여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84e8b810d3cddb141a5e60fc024cb016214b6efc2e69f6c5a09561850b89db0" dmcf-pid="tYXM6r8BYq" dmcf-ptype="general">이어 "그녀의 결정은 비범하고 용감한 결정이었다. 그것은 퍼포먼스이자 항의, 애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었다. 잔혹함을 폭로하기 위해 우아함을 무기로 삼은 여성이 트라우마와 권력에 어떻게 저항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거듭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c929d8d1da754ab463fbafa94dfab0a98b3cfebe50d2dc6a760a60df8dd90ca" dmcf-pid="FGZRPm6b5z"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재클린 케네디의 손자인 잭 슐로스버그는 "줄리아 폭스가 정치적 폭력을 미화하는 것은 역겹고 절박하며 위험하다. 고인이 된 할머니도 동의할 거라 확신한다"라며 불쾌한 심기를 표했다.</p> <p contents-hash="152ffe5854483176362b5ec540ca9f99de5f6c86188d4988fed9338d5d90c382" dmcf-pid="3H5eQsPKG7" dmcf-ptype="general">한편 줄리아 폭스는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언컷 젬스' '노 서든 무브' '프레즌스' 등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c00188784b6b972b8d5db08ea3fa0835045e919ba44c220df92e3ee511e236e" dmcf-pid="0KVrk1cn5u"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리아 폭스 소셜</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가비, '정우성 子' 공개했다가 댓글창 폐쇄..'혼인신고女 분란' 의식했나?[스타이슈] 11-01 다음 호륜 "위너 강승윤, 나 없었으면 가수 못 될 뻔… 오디션 신청 내가 해" ('불후의 명곡')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