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현수·염갈량 매직…'LG 왕조' 서막 열었다 작성일 11-01 47 목록 【 앵커멘트 】<br> 프로야구 LG가 한국시리즈에서 한화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차지했죠.<br> 'LG 왕조'의 시작이라는 말도 나오는데요.<br> 37세 MVP에 뽑힌 김현수 선수와 전략가 염경엽 감독의 지략이 빛났습니다.<br> 황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 기자 】<br> 9회 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자, LG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 나오고, 폭죽이 터집니다.<br><br> LG가 5차전 4대 1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년 만의 통합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br><br> 올 시즌 각종 배당금을 합하면 80억 가까이 거머쥐는 짜릿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br><br> 주인공은 프로 20년차인 37세의 김현수.<br><br> 5차전 쐐기타는 물론, 패색이 짙던 4차전 9회 투아웃에선 역전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타율 5할이 넘는 맹타로 처음 MVP를 받았습니다.<br><br> 입단 3년차인 지난 2008년, 9회 말 만루 기회에서 병살타를 때려 눈물을 삼켰지만, 17년 뒤인 이번엔 '가을 사나이'로 우뚝 섰습니다.<br><br>▶ 인터뷰 : 김현수 / LG 트윈스 외야수 (한국시리즈 MVP)<br>-"1년 동안 이렇게 다같이 고생해서 여기 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네요. 계속 오고 싶은데 또 올 수 있었으면 좋겠고…."<br><br> 염경엽 감독은 LG 구단 사상 최초로 '두 차례 통합우승'을 이끈 사령탑이 됐습니다.<br><br> 시즌 중간엔 주전들의 줄부상 위기를 백업으로 완벽하게 메워 돌파했고,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하는 등 '시스템 야구'를 뿌리내렸습니다.<br><br>▶ 인터뷰 :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br>-"정말 어려움도 많았고 또 선수들 부상도 있었고…(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 LG 트윈스가 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br><br> 2000년대 LG 구단 최초로 재계약이 유력한 염 감독은 내년 2연패와 함께 본격적인 LG 왕조 건설에 나섭니다.<br><br>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편집 : 이범성<br> 그래픽 : 주재천<br><br> 관련자료 이전 '임신 22주' 은가은, 입덧 아닌 먹덧?···♥박현호 또 파티 열어줬다 11-01 다음 정동하X솔밴드, 김준수→ 육중완 꺾고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종합)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