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박미선, 故 백성문 추모…황보라는 김선영 위로 "기도 드릴게요" 작성일 11-0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0R12c9U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a01f888e0a493a29c5d57a46d13d1747007fad0b84229526fb78f9f9d7bb19" dmcf-pid="yE5jSblw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박미선. /박미선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mydaily/20251101213315194mavj.png" data-org-width="640" dmcf-mid="PFQXbNB3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mydaily/20251101213315194mav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박미선. /박미선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047adbf90e02c64a47735113ae46ac1f0ddb298ecb32a0825367496d3bc7a9" dmcf-pid="WD1AvKSrmD"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암 투병으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과 배우 황보라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p> <p contents-hash="a735d2d50225630f56231db979978625e2b2979f42d3be7d793d5f03e46c2fc1" dmcf-pid="YwtcT9vmIE"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1일 고 백성문 SNS 계정을 통해 글을 남긴 YTN 김선영 앵커의 게시물에 댓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황보라도 김선영 앵커의 글에 "언니의 야윈 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오빠에게 읽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썼어요. 두 달 전 오빠가 집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가지 못해 너무 후회가 되어요. 언니 기도드릴게요. 그리고 함께 할게요"라고 격려의 댓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0c66d1032b6163b424996f24ad1098b04cb2dfd7d94d68441ec9acf5894c8a0e" dmcf-pid="GrFky2TsOk" dmcf-ptype="general">앞서 김선영 앵커는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다"라며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받으며 1년여간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무섭게 번지는 악성 종양을 막지 못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d9e336f9c793ef14450cab195be1ed0a55bdbd79fa28607f145c5cddbd734c9" dmcf-pid="Hm3EWVyOwc" dmcf-ptype="general">이어 "힘든 투병 과정에서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던 순하고 착한 사람. 물 한 모금도 못 삼키는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 끼니를 챙기던 다정한 남편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f1ba361711e4f0b0b0166f1fda6aa05dece25680a72d414ad65f45026873ba" dmcf-pid="Xs0DYfWI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앵커./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mydaily/20251101213315461swxk.jpg" data-org-width="640" dmcf-mid="QZfyunUZ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mydaily/20251101213315461sw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앵커./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c65fc2c3a0778f7bd4d9fc9384da118ffda55e62c351c29bdfdc82f2fec498" dmcf-pid="ZOpwG4YCwj" dmcf-ptype="general">김선영은 "마지막까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고, 와이프 지켜준다고 항암 중에 한쪽 눈을 실명해도 맨발 걷기까지 하며 사력을 다해 버텼다. 하지만 더 긴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0fa24160a606bddf5b4c5b746b80741fe7a3bbb4a2aef454e6f9ba2ad13c9603" dmcf-pid="54k9ivJ6sN"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김선영 앵커는 "남편을 보내며 진심으로 기도한다. 천국에서 더 찬란한 시간 보내기를. 늘 그 표정으로 웃고 있기를"이라고 애도했다.</p> <p contents-hash="e01fac93c599099525042dc2e7dda5bb1b7d17a810d36854102d3daa744e1db1" dmcf-pid="18E2nTiPOa" dmcf-ptype="general">한편 백성문 변호사는 7세 연하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아왔다.</p> <p contents-hash="d516cce1bd2be97a65bbd13cc8c6495c507a11fb98f1b08aaa8a3de68acbf84e" dmcf-pid="t6DVLynQrg" dmcf-ptype="general">백성문 변호사는 암 투병 끝 지난달 31일 오전 2시 8분께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이다.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계를 넘다” 장애인체전, 열전 속으로… 11-01 다음 한강버스 운항 재개 첫날 3245명 탑승…“정시성 강화”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