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 "매년 똑같은 4강 패배...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2025 롤드컵] 작성일 11-01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젠지, 롤드컵 4강서 KT 롤스터에 1대 3 패배<br>"1세트 패배 너무 뼈아파... 스스로 흥분했던 것 같다"<br>2023년과 같은 레퍼토리, 혼란스럽고 막막해<br>"팬분들도 꺾이지 않으셨으면… 최선 다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IcKfWI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703d13572850f910346c031201a409047f5e899ce96b0156ddcf0971c3a0d6" dmcf-pid="qpXlRipX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 ⓒ라이엇 게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dailian/20251101225626093yqma.png" data-org-width="700" dmcf-mid="u0YIQeFY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dailian/20251101225626093yqm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 ⓒ라이엇 게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5558e604920ce9043191ace90dcca4e80fa932cefa35edaaa68c7f74972a0a" dmcf-pid="BUZSenUZZc" dmcf-ptype="general">강력한 우승 후보 젠지의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여정이 4강에서 멈췄다. 압도적인 한 해를 보냈기에 충격은 더 컸다. 특히 젠지로 복귀한 '룰러' 박재혁에게 이번 4강 패배는 단순한 탈락 그 이상이었다. 또다시 4강의 문턱에서 무너진 그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깊은 혼란과 막막함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98c10f5a98a09560f8d5fa1c177b16526410f718b2eec1f1ee7d65fad736ea3b" dmcf-pid="bu5vdLu5GA" dmcf-ptype="general">'룰러' 박재혁은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4강전 종료 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p> <p contents-hash="1d5c5f842d92cfb7e8e6f8fd1e1150432a10132bfda042f38d5799943651007b" dmcf-pid="K71TJo71Hj"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너무 아쉬운 판도 좀 있고, 특히 1세트 패배가 많이 뼈아프다"고 경기를 총평했다.</p> <p contents-hash="679ec4e646d3e2734876323432f298634b1ba79d7da408207d1dd65eb3d88f10" dmcf-pid="9ztyigztGN" dmcf-ptype="general">이날 젠지는 LCK(한국) 3번 시드 KT 롤스터의 초반 용 중심 전략에 흔들렸다. '룰러' 박재혁은 "상대가 용을 초반에 집중적으로 챙기는 것을 다 같이 생각하고 대비했는데 잘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dcb90c2634d41537a9aa702fdf625bb620634df7be49cf49319b1b94418f7b" dmcf-pid="2qFWnaqFHa" dmcf-ptype="general">이어 "1세트에서 우리가 승기를 잡았었던 것 같은데 계속 싸움에서 너무 못했다"며 "용 타이밍 때 좋지 않게 싸워서 먹히거나 싸움 자체를 이상하게 해서 용이 나간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571656c1360a5011d6be0b6999aafe83a8f75d0ee9a7cbfa2a8083cc4d076a0" dmcf-pid="VB3YLNB3Hg" dmcf-ptype="general">특히 3세트 밴픽에 대해서는 "워낙 밴픽이 잘못돼서 주도권이 너무 없었다"고 패인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f49a3ee02f31050dcdc2d00024ffcac7b8b6b396ebb8c5a2a48202fa420b918c" dmcf-pid="fb0Gojb01o" dmcf-ptype="general">그는 "서포터가 많이 빠진 상황에서 (상대가) 룰루를 가져가니 게임이 되게 막막했다"며 "상대는 팔도 길고 이니시도 있는데 저희는 아무 것도 없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659f1ac58be9c0c6090626881683319acf7abf48f0c55b3cf2d4d876438083" dmcf-pid="4KpHgAKp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지 선수들이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 1세트 밴픽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1/dailian/20251101225627382keim.jpg" data-org-width="700" dmcf-mid="76hE28Gh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dailian/20251101225627382ke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지 선수들이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 1세트 밴픽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3b826e6b208b671d6b6f291e457af4c5b52967f2a3a10295a52781fda25046" dmcf-pid="89UXac9U1n" dmcf-ptype="general">2025년 젠지 복귀해 빡빡한 일정 속에서 많은 우승을 거머쥐며 '잘 된 해'라고 생각했지만, 롤드컵 4강 탈락이라는 결과는 그를 깊은 고민에 빠뜨렸다. 공교롭게도 그는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롤드컵에서도 4강에서 여정을 멈추게 됐다.</p> <p contents-hash="c32080d3c1db1f605a5fd670b0f2dae5c44ca1773b97ada22c3c78c28cd0275f" dmcf-pid="62uZNk2uHi" dmcf-ptype="general">그는 "2023년도 때도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가고 우승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도 롤드컵 4강에서 3 대 1로 졌었다"며 "이번에도 그렇게 지니까 되게 어렵다. 매년 똑같은 레퍼토리로 대회가 끝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진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930177a7a1de470fca73e806d8371540306e74be55d405c905dfc74f645a63" dmcf-pid="PV75jEV7YJ" dmcf-ptype="general">그는 "롤드컵 4강 무대에서 유독 경기력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며 "이걸 진짜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고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고 거듭 막막함을 호소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1세트에서 흥분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부분을 잡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498cc9c2093d7d360af68777c06f6ace4835bb7efe8d5ebacb1350e9664d8d2" dmcf-pid="xKpHgAKpXe" dmcf-ptype="general">당장의 계획을 묻자 "일단 쉬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훈련소 준비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담담히 답했다.</p> <p contents-hash="c9d9b898c8ebd6af6ecf9ec11f5a5252ff6cab8b09b047c739daf95b774c097c" dmcf-pid="ymjdFUmjYR" dmcf-ptype="general">그는 실망이 컸을 팬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룰러' 박재혁은 "사실 눈물도 잘 안 난다. 진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를 잘 모르겠다"면서도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팬분들도 꺾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입력된 글자와 '머릿속 생각' 구별한다…앤트로픽 "LLM, 자기 내부 상태 일부 인식" 11-01 다음 "'女탁구 몬스터'주천희 해냈다!" '日깎신'하시모토 4대3 꺾고 꿈의 4강행![WTT챔피언스 몽펠리에]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