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위기' 아스피날, 은퇴까지 언급되자, 베테랑 심판 일침 "눈찌르기 기준 모호해!" UFC 결국 움직인다 "분명 변화 있을 것" 작성일 11-02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2/0002235925_001_2025110201000999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톰 아스피날(영국)과 시릴 간(프랑스)의 아이포크(눈 찌르기) 논란이 결국 UFC 룰 개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br><br>'UFC 321: 아스피날 vs 간'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헤비급 챔피언전은 허무한 결말을 맞았다. 1라운드 중반 간이 두 차례 눈을 찌르며 반칙이 발생했고, 시야를 잃은 아스피날은 약 4분간 상황을 지켜본 끝에 결국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노 콘테스트'로 종료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2/0002235925_002_20251102010010029.jpg" alt="" /></span></div><br><br>아스피날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초기 진단은 "구조적 손상은 없다"는 소견이었지만, 영국으로 귀국한 뒤 상태는 더욱 심각하게 알려졌다.<br><br>그의 아버지 앤디 아스피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Tom Aspinall Official'을 통해 아들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오른쪽 눈은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이 회색으로만 보인다"며 "글자 테스트에서도 어떤 글자도 읽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왼쪽 눈은 절반 정도의 시력을 유지 중이지만 네 줄 이상은 읽지 못한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br><br>또한 "안구가 눌리며 손상된 것으로 보이며, 망막과 뼈에는 문제 없지만 시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CT와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2/0002235925_003_20251102010010074.jpg" alt="" /></span></div><br><br>앞서 아스피날은 "비스핑은 믿기 힘든 일을 해냈지만, 나는 한쪽 눈으로 싸우지 않을 것이다"라며 최악의 경우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한 바 있다. 그의 상태가 알려지자 전 세계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br><br>이런 가운데 UFC도 뒤늦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심판진 내부에서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br><br>1일 격투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베테랑 심판 허브 딘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는 반드시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제 모두가 지쳤다. 실제 논의가 진행 중이며 회의도 곧 열린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2/0002235925_004_20251102010010110.jpg" alt="" /></span></div><br><br>딘은 기존 '고의 여부' 판단 기준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개념인 '락리스(Reckless·무모함)' 적용 필요성을 제기했다.<br><br>그는 "심판에게 고의성을 판단하라는 건 마음을 읽으라는 것과 같다. 기준이 모호하다"며 "명백히 위험한 손동작이라면 그 순간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또한 "아이포크 시 자동 감점 도입 의견도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분명히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규정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2/0002235925_005_20251102010010146.jpg" alt="" /></span></div><br><br>오랫동안 MMA계의 숙제로 남았던 아이포크 관련 규정 문제는 결국 아스피날의 부상이라는 뼈아픈 사건을 통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br><br>최악의 결과만은 피하기를 바라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UFC가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사진= 아스피날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블러디엘보우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갓 쓴 지드래곤에 APEC 정상들, 촬영 삼매경…말레이 총리 SNS로 공유 11-02 다음 "韓 파이터 KO가 이길 거야" 역시 김동현 애제자! 고석현, 美 매체도 UFC 2연승 예측..."함정 빠지기엔 너무 수준 높다"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