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8명 중 1명 '임신성 당뇨병'...체계적 추적·관리 절실 작성일 11-02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0vNk2uSh"> <div class="video_frm" dmcf-pid="bgpTjEV7lC"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zXmR7blwTS"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qjZOigztCl"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zXmR7blwTS"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511/02/YTN/20251102022213245jrea.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8997134?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KaUyADfzhI"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1e123e3bc2c2c8a7db9e797dc4ed50be381f7bb97dfc36c3ca03243af3b1c04d" dmcf-pid="9TRBYZjJWO" dmcf-ptype="general">임신 중 처음으로 발견되는 혈당 이상,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768daab9fff6d583a6deacc1da369d736f27ef02fc35660873c3f043efccc01a" dmcf-pid="2yebG5AiCs" dmcf-ptype="general">임신부 8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됐지만, 체계적인 추적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산모는 물론 아이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0e50f6f7f4e7e966b8f0493d347be9ec3c02d6df58620a99248d86bdbe02f77" dmcf-pid="VWdKH1cnym" dmcf-ptype="general">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fYJ9XtkLhr"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078926ca17f09acf6d87458660ef6788f725aac6e13b449a891aecfbaec979d3" dmcf-pid="4Gi2ZFEoCw" dmcf-ptype="general">올해 초 임신한 30대 하 모 씨는 최근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5af9e96df0a131ff35724e0d7d36ca0cb554a6f06a4d9ca1b2f413d787cc01d4" dmcf-pid="8HnV53DgWD" dmcf-ptype="general">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식단 조절을 하고 있지만, 태아 성장에 영향을 줄까 걱정입니다. </p> <p contents-hash="01628e38cfec2b0640f039b93291f65dd7f84199b4e4527a65211c9bbdee4c0d" dmcf-pid="6XLf10wavE" dmcf-ptype="general">[하모 씨 / 만 30세(35주차) : 너무 탄수화물을 안 먹고 이제 이러다 보니까 이제 반대로 애가 너무 작은 거예요. 애가 크기는 커야 되는데 주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제 작아버리니까 그것도 스트레스가 조금 있고.] </p> <p contents-hash="b657064f1e876891e418cae7dd7ee9127335144292738ef82c3bb7748eda773f" dmcf-pid="PZo4tprNlk" dmcf-ptype="general">임신 과정에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 8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94d0f739648ee14eec979561b01657e6774fe298c6ddb919cab18ac8d93bd27b" dmcf-pid="Q5g8FUmjlc" dmcf-ptype="general">특히, 40세 이상 산모의 경우 5명 중 1명이나 겪고 있을 정도로 고령 임산부에게 유병률이 높습니다. </p> <p contents-hash="b7dde5e0813795dd5c03a3782287c476687406e8e355984229e0f787f3d2db6c" dmcf-pid="x1a63usACA" dmcf-ptype="general">임신성 당뇨병은 꾸준히 늘어 지난 10년 사이 6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4122c565199caca14965e15a806597119e1400df3322f41c7707c8747b8e9d4" dmcf-pid="yL3Sac9Uhj" dmcf-ptype="general">고령 임신과 불균형한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파악됩니다. </p> <p contents-hash="227113c25ab2f5836afda71a86767c405f07ea972ccdff03b2c0ab7d4dac4fc3" dmcf-pid="WcqHDsPKyN" dmcf-ptype="general">출산 이후에도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고, 아이에게도 소아비만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p> <p contents-hash="06dcdeafce82e421004745a38d46da6a01d7b9ff6733ebf736f776229c210208" dmcf-pid="YkBXwOQ9ya" dmcf-ptype="general">[류현미 /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단순하게 '많이 먹는 산모가 문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비타민 B6가 부족한 경우에 1.62배, 나이아신이 부족한 경우에 1.54배,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 1.39배 임신성 당뇨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781e055cda2e7653cd54196f92d7525279117d9492e7ffa9762e4a534b723916" dmcf-pid="GEbZrIx2Cg" dmcf-ptype="general">하지만 출산 후 추적검사율은 절반에도 못 미쳐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4dca1af6afebc5832411281f402a67747366bf8ccfdaf51337f91c73057cc3b" dmcf-pid="HDK5mCMVlo" dmcf-ptype="general">특히 저소득층에서는 영양 불균형과 의료 접근성의 한계로 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 보건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p> <p contents-hash="c01f541c2535f86dd36d3d6eb9b13449f0cf118262e7921c7c6d2324eeef9f5d" dmcf-pid="Xw91shRfyL"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당뇨병학회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 등 전국 9개 병원과 함께 가계 단위 추적조사를 통해 세대 간 대사질환 연관성과 예방 방안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e6be24268fb01cd38cf60fc8ad4366ec9c9581982394cd7a52085ed475ae7b84" dmcf-pid="Zr2tOle4Sn" dmcf-ptype="general">[김원호 /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 : 단기적으로는 출산 후 6주에서 1년 사이에 정기적인 당 대사 검사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1, 2년 단위로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p> <p contents-hash="84a9b2dc72ccb892baf3ee77b589d0b9f6e8aca970a98988d4537c81cfa55c48" dmcf-pid="5mVFISd8Ti" dmcf-ptype="general">임신성 당뇨병이 산모와 자녀 모두의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은 물론 사회적 차원에서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p> <p contents-hash="7bcf9aa942481c779d16eb6dcfd97cfe167f65e8fa7bfac000d7b3834e7669e3" dmcf-pid="1sf3CvJ6CJ" dmcf-ptype="general">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p> <p contents-hash="8d3213565d86fa4ce9969fc13142552d778c7df45b0c63cb2db44ea00622766c" dmcf-pid="tO40hTiPh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지준성 </p> <p contents-hash="d856867036956e17aa9c8b9e1ce9848533008646588604bcd79491751cfcfbbb" dmcf-pid="FI8plynQWe" dmcf-ptype="general">디자인 : 정하림 우희석 </p> <p contents-hash="d59ab5e78be3b99baaf3c77c2b98f4b654677f943b177aed13534cfdb02f036d" dmcf-pid="3C6USWLxvR" dmcf-ptype="general">YTN 권석화 (stoneflower@ytn.co.kr)</p> <p contents-hash="6872a3e4614e49d02d29814d924d0955d103d0140f50a56303eca35cbd934632" dmcf-pid="0o0vNk2uvM"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9b4461a50aa8e34a9ba372d1ee3d7238f3b74e4d6162e17b534c7da968b28f0f" dmcf-pid="pgpTjEV7Cx"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cfc0d91ea3314810b54738fb553adb012d138d66f93f78a423ff76147aa6d5f1" dmcf-pid="UaUyADfzhQ"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4ed428f25f25cca75c5db746e710025248370d04bbcbafa47207014301d683be" dmcf-pid="uNuWcw4qvP"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32a1eb1b19fc6aca183448db7cf09f9564a21b0a08dd99f5e4691787a37ed8ca" dmcf-pid="7j7Ykr8BT6"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찬란' 이찬원 생일날 '음악중심' 1위 11-02 다음 "안세영, 인사를 안 하고 다닌다" 충격 발언…중국도 안 믿는다 "그저 컨디션 좋아 왕즈이 이겼다니, 너무 겸손"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