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킴’ 김동현 제자 맞네! 고석현, 로우에게 ‘그라운드 지옥’ 선물했다…3R 만장일치 판정승→데뷔 2연승 행진 [UFC] 작성일 11-02 33 목록 고석현은 ‘매미킴’ 김동현의 제자가 확실했다.<br><br>고석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필립 로우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카드 웰터급 매치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 승리했다.<br><br>지난 오반 엘리엇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멋진 데뷔 승리를 챙긴 고석현. 이번에도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한 로우를 상대로 ‘그라운드 지옥’을 선물, 2연승을 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2/0001097112_001_2025110206020988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UFC 제공</em></span>고석현은 경기 초반 카프킥으로 탐색전을 펼친 후 곧바로 테이크 다운 성공, 로우를 그라운드 지옥으로 끌고 갔다.<br><br>고석현은 안정적이었다. 로우가 잘 방어하는 듯 보였으나 엘보우 공격까지 막지는 못했다. 고석현의 꾸준한 타격은 준수했고 그렇게 1라운드를 쉽게 가져가는 듯했다.<br><br>로우는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려고 했으나 고석현은 쉽게 놔주지 않았다. 결국 1라운드 내내 로우를 압도, 기분 좋게 첫 라운드를 마무리했다.<br><br>2라운드도 다르지 않았다. 고석현은 로우와의 초반 타격전에서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큰 펀치를 적중시켰다. 이어진 테이크 다운은 당연히 성공이었다. 로우는 지친 듯했고 그렇게 2라운드도 고석현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br><br>고석현은 단순히 테이크 다운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컨트롤 타임 내내 엘보우로 공략, 로우를 흔들었다. 고석현은 로우를 자유롭게 놔두지 않았고 2라운드도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었다.<br><br>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역시 흐름은 같았다. 고석현은 초반 타격전에서 큰 문제가 없었고 곧바로 테이크 다운 성공, 로우를 괴롭혔다.<br><br>로우는 고석현을 상대로 제대로 일어설 수 없었다. 3라운드 막판, 잠시 일어선 그였으나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반격 기회는 없었다. 그렇게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 고석현은 로우마저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잡아내며 UFC 데뷔 2연승을 챙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2/0001097112_002_2025110206020992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UFC 제공</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내 주머니 속 DJ’로 韓 공략하는 애플뮤직·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벽 넘을까 11-02 다음 'UFC 한국인 연패 끊었다' 고석현 UFC 11승 필 로에게 3-0 판정승…15분 중 13분 컨트롤했다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