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기판·모빌리티 신사업 본격 확대… ‘탈 스마트폰’ 시동 작성일 11-02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기 영업익 56%↑…기판·전장 성장세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ZPmSd8jV"> <p contents-hash="feff116e59716fef86aeb02f62ba8595404786202d3b42d7537aa1ff8a482854" dmcf-pid="QN5QsvJ6c2"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LG이노텍이 기존 스마트폰 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판소재와 모빌리티(자동차 전장) 등 신성장 축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90b8c5e254c7df210692be1c42cae4d44a6f67219fa6f2702ba703f2f976ff5a" dmcf-pid="xj1xOTiPo9"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광학솔루션 부문 회복과 함께 구조적 성장의 초입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p> <p contents-hash="04d4fd982a2d10c4d60edce46cbaa284697acac03b22858e26156584ebbb3c38" dmcf-pid="ypLy2QZvoK" dmcf-ptype="general"><strong>3분기 실적 회복… 구조 전환의 신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0dd9425412bddac5117a902ffdcb7a19003e3fca5238a13256308313c0f748" dmcf-pid="WUoWVx5T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이노텍 마곡본사.(사진=LG이노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ZDNetKorea/20251102080139522nwkb.jpg" data-org-width="639" dmcf-mid="8aYfEIx2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ZDNetKorea/20251102080139522nw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이노텍 마곡본사.(사진=LG이노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421a26281b75c6c73c305f39208e4abcde3643b4d458329feeef16751fd449" dmcf-pid="YugYfM1yNB"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4천억원, 영업이익 2천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p> <p contents-hash="90ce22e9e9c16cff4d07b3b55dc42025c4361aec6a441afac77136f067892c6c" dmcf-pid="G7aG4RtWNq" dmcf-ptype="general">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3분기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요 사업 성장 스토리가 확인됐다”며 “광학솔루션은 성수기 진입 전 체력을 다졌고, 기판소재는 반도체 기판 매출 확대를 통해 하반기 본격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c371f074709734bb60b9f794ff5c4f34e01069666ade35c0ddc76c72b8ba398" dmcf-pid="HzNH8eFYaz" dmcf-ptype="general">회사는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전장과 반도체 기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2dee0c3c52b5c3b7cfba22d57a2aa359f506966276e108c3bf485768c642688" dmcf-pid="XqjX6d3Gj7" dmcf-ptype="general">특히 전장은 차량용 카메라·조명·통신모듈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f2454800986ed02b598458229e2134960368b0e3f3fd234bb34e8897a66ebaf3" dmcf-pid="ZBAZPJ0Hcu" dmcf-ptype="general">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모빌리티·기판·로보틱스 등 신사업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디지털 라이트와 통신 중심의 고부가 전장부품이 매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ab4bf1e7efcbd99ed19c30ca52a63d59fc84d2028cd6aca790749875ec649a" dmcf-pid="5CbNH3DggU" dmcf-ptype="general">황지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장부품은 차량 통신모듈과 디지털 조명 등 신규 제품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전장부품(차량용 통신모듈 등) 신규 고객 진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919924fc01b9985f4efbc45deaa3cdc1e0480a692d5f9fa2b4d57d662d50b5" dmcf-pid="1hKjX0wa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이노텍의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사진=LG이노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ZDNetKorea/20251102080140825jazc.jpg" data-org-width="640" dmcf-mid="6h5QsvJ6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ZDNetKorea/20251102080140825ja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이노텍의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사진=LG이노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d58a021b0734a43ff65f7efc0ad38c51a3751148ab792f1004fa1e685e1999" dmcf-pid="tl9AZprNk0" dmcf-ptype="general">LG이노텍은 차세대 주력 제품인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를 중심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08fb189b3819452821bee022a23dfae95940da07103f466a31a7426b30affe7a" dmcf-pid="FS2c5Umjj3" dmcf-ptype="general">오 연구위원은 “4분기 기판 매출액이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 믹스 개선과 수요 회복,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수익성 개선 구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b24a768732e9e9dab040ee0809a7efeda79762d74c1b8f86dcf13ed8693d7db" dmcf-pid="3vVk1usAAF" dmcf-ptype="general">고선영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기판, 로보틱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의 영향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FC-BGA 중심의 기판소재 체질 개선이 밸류 리레이팅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fc3a3dea9280b4f690ea8514746cbaf28d8bc66feb04200bf433b53e39ecaf26" dmcf-pid="0TfEt7OcNt" dmcf-ptype="general">황 애널리스트는 “기판과 전장이 광학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는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71b6889f770d10c058c45c6deda00718250d5203f617e68d4650062e3be0c5b" dmcf-pid="py4DFzIkk1" dmcf-ptype="general"><strong>‘애플 부품사’ 꼬리표 떼는 LG이노텍</strong></p> <p contents-hash="d07aee654983a6fdc12e57e6b16bc58a7572e07ee096df910e6d09232cf65599" dmcf-pid="UW8w3qCEA5" dmcf-ptype="general">LG이노텍은 여전히 애플향 매출 비중이 높지만, 증권가는 ‘탈(脫)스마트폰’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본다.</p> <p contents-hash="1cfe1f694e50cceb7326b7705fa256c7ab1e5b53a6eb36126f018c7344f19436" dmcf-pid="uY6r0BhDNZ" dmcf-ptype="general">고 애널리스트는 “2026년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여부가 향후 밸류 리레이팅의 핵심 변수”라며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NH투자증권 역시 동일한 목표가를 제시하며 “수익성 개선 확인과 신성장동력 가시화가 주가 반등의 근거”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8d536c3190c3baa049808c6f9e406595e5daa67d9c05b3443ea583bf3f2f7cc" dmcf-pid="7GPmpblwaX"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속도 붙는 침 치료의 과학화, 건강관리의 열쇠다 11-02 다음 "가까운 일정이 2개 있네요, 챙겨보세요"⋯카카오톡 속 '나만의 AI 비서' 실험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