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김동건, “전사한 남편 시계 간직한 아내 가장 기억에 남아” 작성일 11-02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raNw4q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b95b444de9a9d2474a520875a69809a526c252d72a109aa88f490f0cb39478" dmcf-pid="UimNjr8B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건 아나운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unhwa/20251102083624133klwv.png" data-org-width="640" dmcf-mid="06RVfM1y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unhwa/20251102083624133klw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건 아나운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69a34522f12a30456fa2d640396d42ce0380d2de8f902e32c78a4bba07b26e" dmcf-pid="unsjAm6bTd" dmcf-ptype="general">“시청자들이 제일 고맙습니다.</p> <p contents-hash="6b6529b255e750fec471ad55f0012a2781e5595b9554e2213cc8d396adfad495" dmcf-pid="7LOAcsPKle" dmcf-ptype="general">‘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을 앞두고 33년째 MC를 맡고 있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45b48426691f3c4defc5ab17a6afde5ba0a8b727f52f856b3f66ad6b4feeb97" dmcf-pid="zoIckOQ9vR" dmcf-ptype="general">1985년 출발한 KBS 1TV ‘가요무대’는 어느덧 40돌을 맞았다. 1963년 아나운서로 일을 시작한 후 이제는 최고령 아나운서로 ‘가요무대’를 지키고 있는 그는 2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만약에 ‘가요무대’를 사랑하고 기다려 주신 시청자들이 안 계셨다면 가요무대를 어떻게 40년이나 할 수 있었겠나 싶습니다”라면서 “40년간 출연해 준 가수, 우리 스태프들도 고맙지만 변함없이 오랜 기간 박수치고 응원하고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이 제일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1f42559a758e076bf70de371a617f8f98b298dd1c7f3efc4e32d16af8f5d0b41" dmcf-pid="qgCkEIx2yM" dmcf-ptype="general">그는 33년간 MC를 맡으며 ‘가요무대’를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저 또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요무대를 보면서 즐거워하시는 분들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라고 밝힌 후 “물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리비아, 독일, 브라질에 가서 교포들이 가요무대를 반겨주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마음이 씻은 듯이 사라지고 그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ff9a608176c5e2f60461b49c8268f4420777099e4444836a564949cdb841beee" dmcf-pid="BahEDCMVlx" dmcf-ptype="general">김동건 아나운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진으로 ‘가요무대’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에 방송된 출연자를 손꼽았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남편의 전사 통지를 받고 남편이 남겨준 시계를 평생 가슴에 품고 다녔다는 미망인이었는데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이제는 눈물이 다 말라 나오지도 않는다’는 그분의 말을 듣고 왜 그렇게 내가 눈물이 났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dde1ee7c0fcd103e1020feca3921321880bfededd214a61feece217c75ace4c2" dmcf-pid="bVLQxnUZhQ" dmcf-ptype="general">한편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3일 오후 10시부터 120분간 펼쳐진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이미자를 비롯해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아티스트들이 32개 무대를 꾸민다.</p> <p contents-hash="f44a2d354b9adb292870a675d47d2990c013367673a72219bcf32d28c3d1603f" dmcf-pid="KfoxMLu5WP"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기 뒤 위기, 류승룡은 못말려! (김부장 이야기) 11-02 다음 '인공지능 주도권 잡아라'…부산 대학가, 인재양성 교육 강화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