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 간 '업토버'…'산타랠리'는 유효할까 작성일 11-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증시 하락땐 10만달러 밑으로" vs<br>"기관 매입 확대…11월부터 상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5OmfM1yl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5085bb58af6d3207744401316861b07a628d5d6de5022ee121f0a441513d91" dmcf-pid="P21ZgEV7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트코인 주화/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BUSINESSWATCH/20251102090147274ayur.jpg" data-org-width="960" dmcf-mid="829bIynQ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BUSINESSWATCH/20251102090147274ay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트코인 주화/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c5f2fafd51bb12940834c49e167bc005708f09bdc4148d8c8707311bed418e" dmcf-pid="QVt5aDfzhn" dmcf-ptype="general">코인 시장의 10월 강세장을 카리키는 '업토버(Up-tober)'가 올해는 허무하게 끝났다. 연말 상승장의 신호탄으로 여겨졌던 업토버가 사라지면서 '산타랠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c2f3f9fdaa0b311e9cba876663aa44bdd31a2eded7475061edc4adabe0c828b" dmcf-pid="xfF1Nw4qyi"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한달 간 비트코인(BTC)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 끝에 정확히 월 초 가격으로 회귀했다. 국내 거래소 기준 지난달 1일 1억6500만원대였던 비트코인은 31일 1억6400만원선 거래됐다.</p> <p contents-hash="baac0a50d792f6fdeff3d5b6a8fcc2c173cb54976b7a70996bd050ee7887aba9" dmcf-pid="yCgL0BhDyJ"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 기간 자산시장 랠리에 동참해 1억7900만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갱신했지만 이후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커지고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진행된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이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재차 하락했다.</p> <p contents-hash="bf3589c1d49d056f6e7312c5a1575ccf31faeaa24e21fd651a21a628da2a327d" dmcf-pid="WhaopblwSd" dmcf-ptype="general">같은 흐름을 탔던 알트코인들은 수급과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약한 탓에 더 떨어졌다. 한달 전 4000원을 넘겼던 엑스알피(XRP·리플)는 현재 3700원으로 7.5% 하락했고 이더리움(ETH)도 610만원대에서 570만원대로 7%가량 떨어졌다.</p> <p contents-hash="b6d01529e5bfaea0fba9e776c4c3f6a198c537e88af280b7ea7a4d41dcfdc9f9" dmcf-pid="YlNgUKSrye" dmcf-ptype="general">최근 증시와 금 등 자산시장 랠리에서 제외된 코인 시장이 연말 직전 불안정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거의 매년 찾아왔던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다소 사그라들고 있다.</p> <p contents-hash="9c4537fd207fb663981e1deedbc3510d850a8371926ae02583e3aa35efa7eb37" dmcf-pid="GSjau9vmTR"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등으로 시장 유동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 관세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가 주춤한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d6733699d3487dc669c59db8a2fa18b596dca2ada5beec519532289877b28c3" dmcf-pid="HvAN72TsSM" dmcf-ptype="general">미국 투자전문매체 더모툴리풀은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위험자산처럼 움직인다"며 "기술주 중심의 증시 강세장이 끝날 경우 비트코인도 타격을 받아 1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029f82f86fc876b69d24a72a4db459debce66980e9efb202274523d4ffb9bb38" dmcf-pid="XTcjzVyOSx" dmcf-ptype="general">코인텔레그래프도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을 인용해 기술적 분석상 장기 추세가 하락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참여와 수요가 줄어 가격 조정이나 장기 횡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59de1cb5831c40d39611be39d3d011b4ec918ea82157276a6b63098e130e50cc" dmcf-pid="ZykAqfWICQ" dmcf-ptype="general">반면 이달부터 상승세로 전환해 연말 산타랠리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하다. 실제 10월은 상승장 초입으로 여겨지지만, 상승폭은 11월이 더 크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11월은 코인 가격이 평균 40%이상 상승했다.</p> <p contents-hash="530a35c29dfc7fe1112cf7a2dde9eccfe5ee0fc982331fa819d4b290feb02020" dmcf-pid="5jP8y5AiWP" dmcf-ptype="general">블록체인 분석 기업 타이거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6개월에서 1년간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777ac09dd0860a426c54a81a0b89580975342a49f3115d6f835cf4c4a7ac0088" dmcf-pid="1AQ6W1cnT6"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이번 코인시장 조정은 미중 무역 갈등과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스트래티지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매집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관들은 연쇄 청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입하며 하방을 탄탄히 방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9ae73c505142acf9f05358fe0f160a83b7fe85bafe98e18aeb2c8c89921ff04f" dmcf-pid="tcxPYtkLC8" dmcf-ptype="general">미국 투자사 판테라 캐피털 창업자 다니엘 모어헤드도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가 이제 막 시작됐으며 향후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p> <p contents-hash="7244908cbf88a072015e53dbe3341533c38c1dffa5159a16a73e0cc8e4ba51cc" dmcf-pid="FkMQGFEol4"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4648ba0f5bd35602840280a09a6536ac7f64e96fa5f8d00089e8fe83bee7a734" dmcf-pid="3ERxH3DgSf"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후’ 정동하, 역시 트로피 수집가···17개 최다 11-02 다음 '넥슨포럼2.0'으로 개편…예술과 게임 경계 넘어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