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2일) 영면, 남편상 김선영 앵커 “천국에서 늘 웃고 있길”(종합) 작성일 11-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jbTTiPI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e7d6f536317150ed6a23dbe79c4399bc202d8f4aa30eba453e65507779c97f" dmcf-pid="QP4YNNB3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성문 변호사./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ydaily/20251102110714263rxcc.jpg" data-org-width="609" dmcf-mid="8hJ0ssPK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ydaily/20251102110714263rx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성문 변호사./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879b2104c50a889779f7a9a7d77b55a4b704392d3862c6270b2baa31070808" dmcf-pid="xQ8Gjjb0Id"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故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다.</p> <p contents-hash="949556a440ec9819d68eead9556ffb473c88b2af8030d9c4a5252c297ae6c966" dmcf-pid="yTlepprNOe" dmcf-ptype="general">2일 서울 성동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백성문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새벽 암투병 끝에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a28390295ea78d441e9ad55ded6db6f7fc3982b7fb74e59b3a551524efeec240" dmcf-pid="WySdUUmjDR" dmcf-ptype="general">그의 아내이자 YTN 앵커 김선영은 지난 1일 백성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efc8002ee0bac0f990140aed31579c368bf2dbb3fd9d64bda680d284ac994c" dmcf-pid="YWvJuusA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성문, 김선영./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ydaily/20251102110715548nkew.jpg" data-org-width="563" dmcf-mid="6zLuCCMV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ydaily/20251102110715548nk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성문, 김선영./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b6c5d282c91f203da0f005c822e958e505c9de20e11c9acea9fc02e319277f" dmcf-pid="GYTi77OcOx" dmcf-ptype="general">그는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받으며 1년여간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무섭게 번지는 악성 종양을 막지 못했다"며 "마지막까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고, 와이프 지켜준다고 항암 중에 한쪽 눈을 실명해도 맨발 걷기까지 하며 사력을 다해 버텼다. 하지만 더 긴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다"면서 안타까운 마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9b3a312a2d0b01ff464c438563d873f9c56e1ced581d2bf29955cdeaa50eea0" dmcf-pid="HGynzzIkOQ" dmcf-ptype="general">이어 "남편을 보내며 진심으로 기도한다. 천국에서 더 찬란한 시간 보내기를. 늘 그 표정으로 웃고 있기를"이라며 추모했다.</p> <p contents-hash="1019ff6fe4f013adfca7f9ec919b70a4f58c1aaec404ccf1fe1972621d26638f" dmcf-pid="XHWLqqCEsP" dmcf-ptype="general">백 변호사의 마지막 길에 많은 이들이 애도했다.</p> <p contents-hash="0b1ad789dca0c6c924459d4a908e4ef725f200fa137cfdc0c8e9d14b1ad11fea" dmcf-pid="ZJRtww4qO6" dmcf-ptype="general">‘사건반장’을 함께했던 JTBC 양원보 기자는 지난달 31일 ‘사건반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 “향년 52세. 정말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입니다. 누구보다 정의로웠고, 누구보다 정감 가득했던, 진짜 멋진 사람이었다”면서 “형의 영면을 함께 기원해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2abf6c8cd25d1b6d5763330281d2cb21f7d88f053f2568b9f1bc754789610594" dmcf-pid="5ieFrr8Bm8" dmcf-ptype="general">유방암 투병중인 박미선은 1일 고 백성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글을 남긴 아내 YTN 김선영 앵커의 게시물에 댓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37de63feba713d2124ec7a07139b152415e269519c2be7d607a0cd9733655fc" dmcf-pid="1nd3mm6bw4"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도 “형 잘가. 많은 시간이 기억난다. 오래 전 시간도”라면서 애도했다.</p> <p contents-hash="f01dd53d3957f50f422efa17f959e44c3249ff77cc62568fd12dabdf27ec8c11" dmcf-pid="tLJ0ssPKrf" dmcf-ptype="general">수학강사 정승제는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던 분이지만. 참 좋아했던 분이기에 어제부터 마음 한 켠이 무겁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는 댓글들을 보니 참 선하신 분이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좋으신 분이니까 좋은 곳에서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힘내셔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6c1fefa192d80dcfdcde6b69cee702574b6133313b5acadb69df8c2c0ea5da" dmcf-pid="FoipOOQ9rV" dmcf-ptype="general">한편 백성문 변호사는 7살 연하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아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PEC 인연 통했다…장원영, 지드래곤 응원태그로 화답 11-02 다음 이재명에 ‘샤오미 15 울트라’ 선물한 시진핑…의미는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