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택한 젠슨 황…제조·인공지능 강국이 '피지컬 AI 파트너' 작성일 11-02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성형AI→피지컬AI 전환 속도전…中엔없는 블랙웰 게임체인저<br>현대차와 자율로봇…삼성·SK·네이버 등 피지컬AI 플랫폼 맞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KfBBhD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de7ef497b2bb4fae631648ffffa0544e9dc513372848d7903bb57d467f3170" dmcf-pid="4H94bblw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News1 김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WS1/20251102111225025xqjy.jpg" data-org-width="1400" dmcf-mid="V0hTIIx2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WS1/20251102111225025xq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News1 김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0351e0417de3c26f5918c5c1806b24276a5a5a4ad129a3c2fed7976c3982e0" dmcf-pid="8X28KKSrX7"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우리나라에 블랙웰 26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지면 AI 강국인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양의 GPU를 확보하게 된다.</p> <p contents-hash="5bec16abda01964e965db43f38b66b8c63c40991f2859d33a57a82191b4cce7e" dmcf-pid="6ZV699vm5u" dmcf-ptype="general">젠슨 황 CEO가 우리나라 손을 잡은 건 제조강국의 인공지능 접목이 피지컬 AI 전환의 핵심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젠슨 황은 평소 미래 AI 기술 주권은 피지컬 인공지능에서 갈린다고 예측해 왔다.</p> <p contents-hash="ecba432a5535114d38fdb2e6a96670600a7b5554f45f236360fbea8a8d71a1a9" dmcf-pid="P5fP22TsHU" dmcf-ptype="general">GPU 확보에 고민하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엔비디아와의 동맹이 피지컬 AI 전환에 속도를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bad42b32014576d46d675a564f85b729542cdef564be3a5f036461d1a061d65" dmcf-pid="Q14QVVyOtp" dmcf-ptype="general">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호퍼 후속으로 2024년 발표한 차세대 GPU다. AI 추론·훈련 성능이 호퍼 대비 최소 2배~2.5배 높다. 특정 조건에선 훈련성능 최대 4배, 추론 성능은 최대 30배 향상됐다.</p> <p contents-hash="fe809f9dd763b540142225b77f985ffad06bec6395e7d2f09f935c3c329b2284" dmcf-pid="xt8xffWIX0" dmcf-ptype="general">블렉웰이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할지 알려지진 않았으나 엔비디아 계획대로라면 차세대 칩 위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확보하는 26만장은 정부가 2030년까지 목표로 했던 5만 장의 5배가 넘는 규모다.</p> <p contents-hash="0762755ed9bafa52efe100d782d570f7e1e3be56a95b009d5930290b4b60d726" dmcf-pid="yRrIDDfzY3"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생성형 AI와 LLM 분야에 민관 협력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열세에 놓인 게 사실이다.</p> <p contents-hash="d0b00bbfab9f143fb08ee779d16d4654413e180dee48cc8f266973bfc20bc7b6" dmcf-pid="WemCww4qZF" dmcf-ptype="general">이 격차를 단숨에 따라 잡으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데 인공지능의 물리화 즉 피지컬 AI로의 빠른 전환이 해법이 될 있다.</p> <p contents-hash="27f060b07a6b341ea8ed744e1e7695eae385d798d344f392e67a11eb2669ff91" dmcf-pid="Ydshrr8BZt" dmcf-ptype="general">젠슨 황 CEO가 인공지능 2군 주자인 한국에 주목한건 제조강국 이점을 살린 피지컬 AI로의 전환 잠재력을 높게 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e74ce899ad99768d3e9a59060802185811ca94467585853e5d112ac9e5faf096" dmcf-pid="GJOlmm6bZ1" dmcf-ptype="general">실제 한국은 제조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1012대로 세계 1위 로봇 밀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삼성·두산·네이버 등이 오랜 기간 쌓은 로봇 데이터는 피지컬 AI 학습·훈련의 귀중한 자산이다.</p> <p contents-hash="049501ea98c230c50e6b412dbbc6a4732545a6cca73eb4280af4b9edcec649c3" dmcf-pid="HiISssPKY5" dmcf-ptype="general">산업통상자원부는 2028년까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2029년부터 연간 1000대 이상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p> <p contents-hash="01ffaa7cab86ad660fbc6aadb67e7d581332b4e4e4924c7c4e7541d253c114d6" dmcf-pid="XnCvOOQ9HZ"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생산 원년으로 선언한 중국을 추격하려면 대규모 GPU 확보가 필요한데 엔비디아가 지원을 결정하며 기회를 맞았다.</p> <p contents-hash="d4a5bff12182c947553162f3102cb4be0121c68b87332f2ecedbda2a17c0aeb2" dmcf-pid="ZLhTIIx2HX" dmcf-ptype="general">자율 로봇·차량이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려면 고속 추론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약속된 물량이 블랙웰 위주로 이뤄지면 피지컬 AI 학습에 필요한 인프라를 충분히 구축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ce750751bcf0d405c653cd43a13d4d2a7ed6542aeaa80efc2c23c6bf09207c7e" dmcf-pid="5olyCCMVXH" dmcf-ptype="general">GPU를 공급받기로 한 기업들이 피지컬 AI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는 5만 장의 블랙웰로 자율주행·로봇·스마트 팩토리 통합 AI 모델을 만든다. 엔비디아와 3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해 피지컬 AI 응용센터와 기술센터를 세우고 인재도 키운다.</p> <p contents-hash="46394cd42b26de6f2405bff26dc40a9cd9ed4fc83d869fac54e8d76a180d454c" dmcf-pid="1gSWhhRft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공정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수율을 높이고 엔비디아·통신 3사와 손잡고 AI 기반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을 개발한다.</p> <p contents-hash="72e2ff7fa0e72ec8eeb9f26c11241d65234b7bdaea578b657360df2ee71afe13" dmcf-pid="tNTGSSd81Y" dmcf-ptype="general">SK그룹은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제조업 관련 기관·스타트업 등에 개방해 한국의 피지컬 AI 생태계를 지원한다.</p> <p contents-hash="8e24b9f737072b578f656de73cd7738ff5b3a7611b692fd1ec042080d94d200a" dmcf-pid="FjyHvvJ65W" dmcf-ptype="general">6만장의 GPU를 공급받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현실과 디지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52f1ce4405a193d4a0c21e8c3d0de55cb2403e5a07edde4c62c50c29fedb30a6" dmcf-pid="3AWXTTiPty"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를 놓고 제조 강국 한국의 기업들과 엔비디아 GPU 인프라가 결합하면 수조 달러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a722123e78be7bae09874a3f76b2c1116ff05fe9392dc99260389a468ab59f0" dmcf-pid="0cYZyynQXT"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젠슨 황 CEO 언급에서 읽을 수 있듯 피지컬 AI 전환의 강력한 파트너로 제조 강국인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497ead82343625588e831c23bbefb4277d103915944195aea2306c862749a9" dmcf-pid="pkG5WWLxXv"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피지컬 AI<br>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인식·이해하고 복잡한 행동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로봇·자율주행차 등의 형태로 직접적인 행동과 상호작용을 수행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점에서 기존 AI와 구분된다.<br><br>■ GPU<br>그래픽처리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이미지나 영상 같은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 데이터를 병렬 방식으로 한 번에 대량으로 연산 처리 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필수 컴퓨팅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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